[2035 대학의 위기 | 후속기획 ① 비대칭] 국립대는 전액, 사립대는 1만 명…‘지역인재 지원’의 두 기준

정부, 2027년 지방국립대 전액 장학금 신설…사립대는 지역인재장학금 확대같은 지역 학생도 대학 설립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지원 방식국립대 공공성 강화인가, 지역대학 경쟁조건을 바꾸는 구조 재편인가 2027년부터 지방국립대 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전액 없애는 장학금이 신설된다. 정부가 지난 8월 28일 발표한 ‘청년 성장단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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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산 43조원으로 확대…‘최대 1억9천만원’은 누구의 몫인가

정부, 일자리·교육·주거·자산·가족 형성 잇는 생애주기 투자전략 발표2027년 청년 관련 재정투자 전년보다 53.5% 증가현금·장학금·자산형성·주거지원 등 혼재…총액과 실제 수혜액은 구분해야 정부가 2027년 청년 관련 재정투자를 43조3천억원으로 확대한다. 일자리와 창업부터 교육·주거·자산형성, 결혼과 출산까지 흩어져 있던 청년정책을 성장단계별 투자체계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교육부·대교협, 대학 AI 활용 윤리 가이드라인 배포…‘금지’보다 수업별 기준에 무게

AI 활용 공개·출처 표기·사실 검증 등 5대 원칙 제시오프라인 시험 권장하고 AI 탐지 결과만으로 징계 못 하도록 규정연구윤리 제외·교수자 부담·위반 제재 기준의 모호성은 과제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의 교수·학습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 적용할 수 있는 공통 윤리 기준을 내놓았다. 인공지능…

청소년 SNS 규제 확산…‘금지’와 ‘설계 규제’ 사이, 과학은 어디까지 답했나

영국, 2027년 봄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제한 추진먼저 시행한 호주, 3개월 뒤에도 16세 미만 81.5%가 SNS 이용SNS와 우울·불안 등 연관성 있지만 직접적 인과관계는 여전히 불확실한국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43%…국회도 연령·알고리즘 규제 논의 소셜미디어는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해치는가. 그렇다면 몇 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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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가치를 연봉으로 계산할 수 있을까

대졸자는 여전히 더 많이 번다…그러나 그 차이는 얼마나 대학이 만들어낸 것일까 대학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까. 미국의 고등교육 정책연구기관인 Institute for Higher Education Policy(IHEP)는 최근 흥미로운 숫자 하나를 제시했다. 미국의 4년제 공립대학 졸업자들이 만들어내는 경제적 가치가 연간 약 1,400억…

대학 AX, 지금 필요한 것은 예산보다 답이다

대학 총장들이 AI 전환을 말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교육과 연구, 행정의 풍경을 빠르게 바꾸는 만큼 대학도 더 늦기 전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별 대학의 재정만으로는 AI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하기 어려우니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틀린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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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케이 마담2」, 개연성은 웃음으로 넘겨도 감정까지 넘길 수는 없다

비행기에서 크루즈로 커진 무대, 여전히 가볍게 즐길 만한 액션 코미디좋은 배우와 괜찮은 출발점에도 산만한 이야기와 감정 과잉은 아쉽다 6년 전 비행기 안에서 정체를 드러냈던 전직 북한 최정예 요원 ‘목련화’ 미영(엄정화)은 다시 꽈배기집 사장으로 돌아가 있다. 그러나 「오케이 마담2」가 보여주는 그의…

넷플릭스 「2만 3천 명의 목숨」 2만3천 명을 구하고 법정 앞에 섰다…넷플릭스가 다시 꺼낸 ‘Iuventa’의 7년

사람을 구하는 일이 어떻게 범죄 혐의가 되었나실화의 강력한 질문을 112분에 압축…명료함은 영화의 힘이자 한계가 됐다 2만3천 명.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2만 3천 명의 목숨」 (23 000 Lives)은 한 척의 배가 지중해에서 마주한 사람들의 수를 제목으로 삼는다. 정확히 말하면 이 숫자가…

「오디세이」…20년의 항해 끝에 그가 돌아가야 했던 곳 , 영생보다 누군가의 남편과 아버지로 남기를 선택한 인간

크리스토퍼 놀란이 3천 년 전 귀향 서사에서 다시 꺼낸 사랑과 기억, 유한한 삶의 의미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를 보고 극장을 나선 뒤 가장 오래 남은 것은 뜻밖에도 거대한 바다나 괴물, 트로이 목마 같은 장대한 이미지가 아니었다. 20년 동안 집으로 돌아가려는 오디세우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기억에서 지워진 피터 파커, 상처를 품고 다시 스파이더맨이 되다

더 강한 영웅이 아니라 분열되지 않은 한 사람의 탄생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마지막 장면은 톰 홀랜드가 연기한 피터 파커에게 사실상 하나의 세계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메이 숙모는 죽었고, 피터를 가장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사랑했던 MJ와 네드는 더 이상 그를 기억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