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참여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나가거나, 연구결과를 나눠주는 정도를 떠올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짜로…
논문 표절자에게 교육부 장관직을 맡길 수 있나?
교육을 대표할 자는 윤리로 증명돼야 한다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이 이재명 정부의 첫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다. 국립대 최초의 여성…
AI 시대, 평가를 다시 묻다 : 생성형 AI를 금지하는 대신, 학습의 과정을 드러내고 설명하게 하라 – 평가 재설계를 위한 제안
AI는 변했는데, 평가는 그대로다 ChatGPT가 등장한 지 2년, 대학 교실은 조용히 그리고 급격하게 변했다. 학생들은 더 이상 빈 화면 앞에서…
AI 시대, 대학도서관은 왜 다시 중심이 되어야 하는가
정보의 파도 속에서 방향을 제시하는 지식의 항로 – 책임 있는 AI 리터러시를 위한 도서관의 진화 왜 지금 ‘도서관’을 다시 말하는가…
말할 자유, 막을 권리 – 캠퍼스 논쟁의 시대
‘충격적인 발언도 허용해야 한다’는 영국 대학의 새 지침,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교육의 최전선 ‘불편한 발언’은 대학에 필요할까 “학생들은 충격적이거나 불편한…
학생의 성장이 곧 대학의 가치다
“교육은 강의실에서 시작되지만, 사회에서 증명된다” 취업률 1등, 취업률OO%. 졸업생 취업사례. 언제부터인가 대학 홍보 문구에서 이런 말이 자주 등장한다. 대졸 미취업자가…
“교육의 질, 강의실이 아닌 고용시장이 판단한다” 폴란드 졸업생 추적 시스템(ELA), 대학 교육성과의 ‘정량 평가 도구’로 주목
졸업 후 취업률과 임금 자료를 기반으로 학과별, 대학별 교육 품질 비교… Rocki 교수, “ELA는 고등교육의 새로운 평가지표 돼야” ‘좋은 교육’은…
국제화의 신화는 끝났다: 하버드 사태가 드러낸 대학 자율성의 허상과 구조적 한계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은 단지 정치적 사건이 아니다. 그것은 국제화 시대 대학의 생존 조건을 재정의하는 구조적 경고다. 대학 자율성의 신화는 어떻게…
개신교는 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가? : 사랑 없는 신앙, 혐오의 종교로 전락한 한국 보수 개신교
차별금지법 반대를 둘러싼 거짓 정보와 신학적 오용, 그리고 그리스도 정신의 파괴 2025년의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차별금지법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준석의 “그게 왜 혐오냐”는 질문이 위험한 이유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이준석은 자격이 없다.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회는 온 국민이 지켜보는 공적 장이다. 그러나 지난 5월 27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