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대환기자 / kimdh@spotlightuniv.com

켄텍, 전국 고교 대상 ‘에너지공학 탐구 동아리’ 모집…고교–대학 연계 공학 교육 모델 확산

에너지 전환과 기후 대응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면서, 공학 인재 양성의 출발선도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 대학 진학 이후 전공을 선택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교 단계부터 공학적 사고와 연구 경험을 접하게 하려는 시도가 제도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KAIST, 알갱이 촉매를 초박막 나노시트로 전환…귀금속 사용 줄이면서 수소 생산·연료전지 성능 동시 향상

수소에너지 기술의 병목은 늘 촉매였다. 수소를 생산하고 전기를 만들어내는 핵심 장치인 수전해와 연료전지에서, 성능을 좌우하는 촉매는 희귀하고 값비싼 귀금속에 의존해 왔다. 촉매 효율을 높이기 위해 귀금속을 더 쓰는 방식은 비용과 내구성의 한계로 이어졌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대해 재료가 아니라 ‘형태’의…

조선대 연구진, 혈액검사 기반으로 치매 발병 최대 10년 전 예측 가능성 입증…정밀의료 패러다임 전환 신호

치매 대응의 한계는 늘 시점에 있었다. 증상이 나타난 뒤에야 진단이 이뤄지고, 그 시점에는 이미 뇌 손상이 상당 부분 진행돼 치료 효과가 제한되는 구조였다. 이 때문에 치매 연구의 핵심 과제는 발병 이후의 치료가 아니라,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 단계에서 위험을 포착하는 데…

강원대 AI 부트캠프 어워즈 해커톤 개최…실전 문제해결력으로 교육 성과를 가르다

AI 인재 양성의 성과는 강의실에서가 아니라,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드러난다. 단기간에 구현해야 하는 프로젝트, 팀 단위 협업, 현장 전문가의 피드백까지 결합된 해커톤은 교육의 ‘결과’를 검증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강원대학교 AI분야첨단산업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은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춘천 KT&G…

KAIST–스탠퍼드대, 극저온 전자현미경으로 전자 질서의 탄생과 붕괴를 세계 최초로 영상화

초전도 현상과 같은 극저온 양자현상의 핵심에는 전자들이 언제 집단적으로 정렬되고, 언제 그 질서를 잃는지가 놓여 있다. 그러나 이 과정은 오랫동안 이론과 간접 측정에 의존해 설명돼 왔다. 전자들이 실제 공간에서 어떤 무늬를 만들고, 온도 변화에 따라 어떻게 사라지는지를 직접 관측하는 것은…

동신대 RISE사업단, 전남 기업에 4대 핵심 원천기술 이전…‘기술이전–사업화–재투자’ 선순환 모델 가동

대학의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으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전되는지는 지역 혁신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지표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 모델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동신대학교 RISE사업단은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핵심 원천기술 4건을 전남 지역 기업에 이전하는…

조선대, RLRC-ESR 출범…에너지 변환·저장 소자와 자원재순환을 잇는 지역혁신 전략 본격화

에너지 전환과 자원 순환은 더 이상 개별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산업과 연구 역량이 결합돼야 하는 구조적 과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역 주도의 에너지·자원재순환 연구 거점이 공식 출범했다. 조선대학교는 1월 15일 교내 생산교육실습동과 입석홀에서 「에너지 변환 및 저장…

AI G3 인재전략의 핵심 축, ‘AI 중심대학’본격 추진

2030년까지 30개 대학으로 확대… 대학 교육체계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 정부가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핵심 인재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 중심에는 대학 교육체계 전반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전환하는 ‘인공지능 중심대학’ 정책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인공지능 중심대학 사업…

전남대, ‘몰입형 학습기술’ 국제 심포지엄 개최…XR 기반 교육 혁신의 조건을 묻다

미래 교육 환경을 둘러싼 논의가 학습 공간과 매체의 변화를 넘어, 학습 경험 그 자체의 재설계로 이동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이 교육의 전제가 된 상황에서, 학습자가 어떻게 ‘몰입’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관련 논의를 집약한 국제 심포지엄이 국내에서…

부산대 건축학과 BK21, ‘가로주간’으로 대학가 쇠퇴에 응답하다

대학가 상권의 쇠퇴는 더 이상 개별 상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도시 구조와 청년 문화의 변화가 겹쳐진 구조적 과제가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이 교육과 연구의 틀을 넘어 직접 공간 실험에 나선 사례가 등장했다.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BK21 FOUR 사업단은 부산 금정구 금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