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 전남 앵커사업·스마트양식 인재양성에 AI 접목

AI 활용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와 하계 스마트양식 AX 아카데미 운영… 지역 공감대·융합 전문인재 양성 추진

AI 활용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와 하계 스마트양식 AX 아카데미 운영… 지역 공감대·융합 전문인재 양성 추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지역과 함께하는 사업 성과를 알리고 미래 수산양식 분야 전문인재를 기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두 개의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였다. 전남 앵커사업단은 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AX아쿠아팜연구소는 대학 간 교류를 통한 스마트양식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전남 앵커사업단(단장 강지훈)은 사업 성과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026년 AI 활용 전남 앵커 사업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기획으로, 전남대학교(여수) 재학생과 교직원, 참여기업 재직자, 전남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9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AI로 알리는 전남 앵커사업단’으로, 전남 앵커사업 한눈에 보기, 교육·인재양성 프로그램, 대학·기업 산학협력 성과, 참여기업 지원 성공 사례, 지역과 함께한 상생 사례, 내가 그리는 앵커의 미래 등 6개 세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가 기획과 제작 과정에서 챗GPT, 미드저니 등 생성형 AI 도구를 필수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작품 설명서에는 활용한 AI 도구와 주요 프롬프트, 편집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공모 부문은 숏폼과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을 포함한 ‘AI 영상’과 카드뉴스, 포스터, 웹툰 등을 포함한 ‘AI 이미지’ 2개 분야로 나뉜다. 시상은 최우수상 1점(100만 원)을 비롯해 우수상 3점(각 50만 원), 장려상 5점(각 30만 원) 등 총 9개 작품을 선정해 4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전남 앵커사업단 홈페이지와 SNS, 사업설명회·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알리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지훈 전남 앵커사업단장은 “대학과 기업, 지역민이 직접 앵커 사업의 성과를 AI 기술과 접목해 표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 서식은 전남대학교(여수) 전남 앵커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대학교 AX아쿠아팜연구소(소장 김태호 교수)와 전남대학교(여수) 전남 앵커사업단은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과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에서 ‘2026 하계 미래 스마트양식 AX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산양식 자동화·혁신연구센터’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 총 31명이 참여해 AI·디지털트윈·자동화 기술과 미래 스마트양식 시스템을 집중 학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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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아카데미는 ‘인공지능·디지털트윈·자동화, 미래 수산양식 기술을 배우고 나의 진로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운영됐다. 학생들은 스마트양식 핵심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양식시스템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생성·수집되고 분석과 의사결정으로 이어지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을 이수했다. 주요 교육은 미래 스마트양식과 디지털트윈의 이해, 생물·사료 및 수질환경 데이터 분석, 양식설비의 에너지와 저탄소 운영,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통합운영 프로세스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남대학교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에서 설비와 센서, 데이터, 관제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며 이론으로 학습한 디지털트윈과 스마트양식 기술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체험했다.

교육 마지막에는 팀별 스마트양식 주제 발표와 상호토론을 통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AI·데이터 분석, 디지털트윈, 자동화·제어, 스마트양식 운영 등 미래 수산양식 분야에서 자신의 전공과 연계한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대학 학생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대학 간 교육·연구 교류를 확대하고, 수산양식과 AI·디지털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전문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김태호 교수는 “미래 스마트양식은 단순한 시설 자동화를 넘어 생물과 환경, 설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이를 예측과 의사결정, 제어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학생들이 수산양식과 AI·디지털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전공을 미래 스마트양식 분야와 연결해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 간 교육·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실제 테스트베드와 연구개발 성과를 교육에 연계해 AI·디지털트윈·자동화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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