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첫 정식 종목인 테크볼·종합격투기에서 한국 선수 첫 메달 기록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스포츠예술과정 재학생 이준석과 생활체육과정 졸업생 이보미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가 출전한 테크볼과 종합격투기(MMA)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이다.
이준석은 지난 2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이라크의 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레야위를 세트스코어 2-0(12-11, 12-5)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테크볼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준석은 K4리그 축구와 족구 선수로 활동해 오다 테크볼에 도전해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무대에 올랐다. 우승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기쁨을 전하면서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실업팀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보미는 종합격투기 여자 모던 54㎏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일 열린 8강전에서 베트남의 로티풍을 2-1 판정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21일 준결승을 치른 뒤 동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보미는 한국 종합격투기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됐다.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스포츠예술과정과 생활체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두 과정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나란히 메달을 획득하면서 미래교육원에도 뜻깊은 성과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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