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7명 참여… 스마트폰·AI 활용 교육부터 장수사진 촬영까지 주민 맞춤형 재능나눔 진행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인문캠퍼스 사회봉사단 명지사랑봉사단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이평리 일대에서 ‘2026학년도 하계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하는 ‘2026년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농촌재능나눔 대학·대학생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농촌 지역에 나누고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 활동에는 명지사랑봉사단 소속 학생 1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봉사 기간 동안 농가 일손을 도우면서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주민 맞춤형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스마트폰 기초·실용 기능과 AI(ChatGPT) 활용법을 가르치는 교육을 진행했고, 라탄 공예를 활용한 타원형 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노후 주거시설의 방충망을 보수·교체하고 마을 환경정화와 시설 정비에 나섰으며, 어르신 장수사진과 마을 기념사진을 직접 촬영해 주민들에게 선물했다.
안정국 명지대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나누며 봉사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명지사랑봉사단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은 봉사단 학생대표는 “우리가 가진 작은 재능도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배웠다”며 “스마트폰과 AI 활용법을 알려드리고 어르신들의 사진을 직접 촬영해 드리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나흘 동안 주민들과 함께하며 봉사는 일방적인 도움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나누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명지대는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실천적 봉사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농촌 지역 주민의 실제 수요에 맞춘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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