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남북바다자원교류원, 강릉 남대천서 은어 방류행사 개최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 남북바다자원교류원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은어 방류행사를 열었다. 강원대 남북바다자원교류원은 제14회 평화통일교육주간을 기념해 5월 15일 강릉 남대천에서 은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융합과학과와 함께 주관했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서비스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북바다자원교류원과 해양융합과학과, 강릉산학협력단, 시민, 향토기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릉 남대천에서 은어를 직접 방류하며 하천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공유했다. 생태계서비스는 생물다양성 유지를 통해 자연이 인류에게 제공하는 물질적·비물질적 혜택을 뜻한다. 식량과 에너지 자원, 기후 조절, 교육, 물질 순환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강원대는 이번 은어 방류행사를 통해 남대천이 지역사회와 자연이 함께 이용하고 보전하는 생태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복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 강릉캠퍼스가 6년째 진행해 온 은어 방류 및 남대천 생태·환경 공동조사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대학 측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은어와 연어가 남대천으로 계속 회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어 산란장도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방류 활동과 생태조사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남대천 생태 복원 성과를 확인하고 축적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료에 첨부된 사진에도 남북바다자원교류원과 해양융합과학과 관계자, 학생 등이 남대천 현장에서 은어를 방류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흠기 강원대 남북바다자원교류원장은 강이 바다와 산림을 연결하는 주요 에너지 순환 통로이자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중요한 생태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어, 은어, 연어 등 바다와 강을 왕복하는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강원 남대천이 새로운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덕영 강원대 강릉캠퍼스총장은 강원대가 국내 최초의 1도 1국립대학으로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지역균형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지방정부, 향토기업, 시민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남대천의 생태계서비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복원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고
대학

이번 은어 방류행사는 대학의 해양·생태 연구 역량을 지역 하천 복원 활동과 연결한 사례로 정리된다. 강원대 남북바다자원교류원은 남대천 생태·환경 공동조사와 방류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하천 생태계 조성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원대 #남북바다자원교류원 #강릉남대천 #은어방류 #생태계서비스

Social Share

함께 읽어보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