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최연석 교수, 수소자동차 핵심부품 재활용 기술개발사업 참여

기후에너지환경부 사업서 잔류수소 안전 제거·핵심부품 해체 기술 연구…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추진

호서대학교 기계공학과 최연석 교수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수소자동차 핵심부품 재활용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다. 호서대는 최 교수가 수소자동차 잔류수소 안전 제거 및 핵심부품 안전 해체 기술 연구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소차 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폭발 위험을 줄이고, 핵심부품 재사용과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폐수소차 처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를 다룬다. 수소자동차는 해체 전 차량 내부에 남아 있는 수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잔류수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해체 과정에서 화재나 폭발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 진단과 제거 기술 개발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연구진은 차량 해체 전 수소 잔량을 예측하는 기술과 안전 해압 장비를 개발하고, 수소 저장용기와 연료전지 시스템 등 핵심부품의 재사용성 평가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폐수소차 해체 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용 가능한 핵심부품을 재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인선모터스를 주관기관으로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호서대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정부지원금 규모는 약 120억 원이다.

호서대는 컨소시엄 안에서 폐수소차 내 잔류수소 상태를 진단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핵심 기술 개발을 맡는다. 세부적으로는 가상센싱 기반 수소탱크 및 연료계통 상태 진단 기술, 실환경 기반 잔류수소 안전 제거 시스템, 수소 저장용기 내 잔류수소 제거율 안전기준 정립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연석 교수는 가상센서를 활용한 비파괴검사와 고장진단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해 온 기계공학 분야 연구자다. 최근에는 수소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 해체·재활용 기술 분야로 연구 범위를 넓히며 수소모빌리티 안전 기술과 자원순환 분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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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는 최 교수가 수소차 잔류수소 상태 진단과 안전 제거 기술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핵심 기술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차 보급 확대와 함께 향후 폐수소차 처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해체와 재활용 기술은 수소경제 기반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호서대 관계자는 수소경제 확대에 따라 폐수소차 처리와 핵심부품 재활용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수소모빌리티 안전성과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참여는 호서대가 기계공학 기반의 진단·안전 기술을 수소모빌리티 해체와 재활용 분야로 확장하는 사례로 정리된다. 특히 수소차 해체 전 잔류수소 상태를 진단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기술은 폐수소차 처리 과정의 안전 기준과 핵심부품 재사용 체계를 마련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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