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창업–AI·SW–메이커스페이스 등 8개 부서 공동 기획… 3천여 명 참여한 지역 최대 규모 협력 행사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한 ‘2025 산학협력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도 혁신체계(RISE), 창업, AI·SW, 메이커스페이스 등 8개 전담 부서가 공동으로 조직한 산학협력 통합 행사로, 학생·지역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기반 혁신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장이 됐다.
행사 주제는 호서대 산학협력 방향을 집약한 NOW였다. N (Nurture local talent) : 지역 인재양성, O (Originate industrial innovation) : 산업혁신의 기점,W (Wave of community sustainability) : 지역사회 지속가능성.호서대는 이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대학과 산업계가 어떻게 동반 성장할 수 있는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증적으로 제시했다.
행사는 교내 공간 전체를 하나의 ‘산학협력 지도’처럼 구성해, N·O·W 세 구역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협력 성과를 선보였다.
■ N구역 – 학생 창의성과 기업 기술이 만나는 공간
체육관에 조성된 N구역은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 학생 프로젝트 결과물, 가족기업 홍보 부스, 기술사업화 컨설팅, 자율주행 경진대회,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등 학생 실습·기업 기술·창업 생태계가 맞물린 구역이었다.
한 자리에서 학생들의 기술창업 아이디어와 지역기업의 기술력, 대학의 사업화 지원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 O구역 – 첨단 산업을 체험하는 ‘전공–산업 연계존’
세심호수 일대에 마련된 O구역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체험바이오 전공 실험 프로그램 미래자동차 기술 전시지역 우수기업 제품 홍보전 업사이클링 체험등 호서대 주력 분야의 산업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됐다.지역기업이 참여하는 체험형 부스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 W구역 – 지식·도전·창업이 흐르는 ‘현장형 강연장’
W구역에서는 스타트업 CEO 특강라이즈 장학퀴즈 가 진행되며 행사에 현장감을 더했다. 혁신 창업가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은 학생들의 창업 의지를 고취했으며, 장학퀴즈는 학습과 도전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우 호서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호서대가 그동안 쌓아온 산학협력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 정주 실현,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호서대 RISE사업단은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신성장산업 육성을 목표로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혁신 선도대학’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러한 전략이 행사 수준이 아니라 구조적 플랫폼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전시·체험 행사를 넘어, 대학이 지역 산업 생태계와 직접 연결되는 ‘개방형 산학협력 허브’ 역할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호서대는 향후 캡스톤 프로젝트와 기업 연계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지원을 확대해 지역 대학이 지역 혁신을 이끄는 구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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