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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의 밀착 지도와 제도적 지원, 학생의 도전이 만들어내는 성장 여정
대학 입시 특집 기사를 읽는 독자라면 흔히 전형별 모집 인원, 경쟁률, 수능 최저 기준 같은 정보를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호서대학교의 이야기는 다르다. 이 대학이 강조하는 핵심은 단순히 학생을 선발하는 절차가 아니라, 입학한 학생이 4년 동안 어떤 변화를 거쳐 졸업 후 어떤 역량을 갖추게 되는가이다. 다시 말해, 호서대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입학”이 끝이 아니라 “성장”의 시작이라는 점이다.
호서대는 건학 47주년을 맞아 ‘벤처 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수준의 대학’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이는 구호에 그치지 않는다. 실제 성과가 이를 입증한다. 애니메이션학과 1학년 학생 76명 중 62명이 제작한 65건의 이모티콘이 네이버 라인 스토어에 정식 등록됐고, 디자인스쿨 학생들은 레드닷·iF·IDEA 등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공학 계열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과 AI 해커톤에서 대상을 비롯한 수상 실적을 올렸으며, 대학원생은 AI 기반 대체 독성 연구로 학회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이런 사례들이 쌓이며 호서대에서의 4년은 곧 학생 성장의 여정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
호서대의 교육 철학 – 성장 중심의 대학
호서대학교의 교육 철학은 단순하고 분명하다. 대학은 지식을 주입하는 공간이 아니라, 학생이 가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현실의 성과로 바꾸는 무대라는 것이다. 이 철학은 호서대가 구축한 다양한 학사제도와 프로그램, 그리고 교수들의 지도 방식 속에 일관되게 녹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ICAN+ 학기제’다. 이 제도는 입학 초기부터 학생이 스스로의 비전과 진로를 고민하도록 돕는 일종의 성장 플랫폼이다. 일반적인 대학 오리엔테이션이 단순히 학교 생활 안내에 머무르는 것과 달리, 호서대의 ICAN Week는 신입생의 자기 탐색과 성장 여정을 여는 출발점으로 설계되어 있다. 개강 첫 주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300여 명에 달하는 재학생 멘토가 신입생을 직접 안내한다. 선배들은 후배에게 수업 노하우와 동아리 활동 경험을 전수하고, 교수와 직원들은 학생이 느낄 수 있는 초기 불안감을 줄여준다. 여기에 모교 출신 선배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학과별 전공 탐색 워크숍, 동아리 부스 체험, 쇼츠 영상 제작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이 결합되어 신입생은 단순히 “대학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넘어 “대학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ICAN+ 학기제의 효과는 단순히 첫 주에만 그치지 않는다. 호서대는 학기제 전반을 통해 학생이 입학 초기에 세운 비전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새로운 방향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컨대 2학년이 되면 전공 수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실험해보고, 3학년 이후에는 캡스톤디자인이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현장 경험을 쌓는다. 마지막 학년에는 취업·창업 준비, 국가고시반, 메타버스 기반 가상 인턴십 등으로 이어져 학생이 사회로 나갈 준비를 마치도록 단계별로 구조화되어 있다. “입학에서 졸업까지 연결되는 전주기적 학습 설계”가 호서대 ICAN+ 모델의 핵심이다.
이와 함께 호서대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축은 학습공동체 제도다. 호서대는 학생이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는 존재가 아니라,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성과를 만들어내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대표적인 학습공동체인 ‘RE:born’은 선배와 후배가 한 팀을 이루어 함께 공부하며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구조다. 선배는 전공 지식과 학업 전략을 전수하고, 후배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학습 의욕으로 응답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학생들이 단순한 개인 성취를 넘어 협력적 성장을 경험하게 한다. 또 다른 학습공동체인 ‘THINK+’는 전공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팀워크를 가능하게 한다. 여기서는 앱 개발, 논문 출판, 특허 출원, 창업 아이템 발굴 등 실질적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실제로 THINK+ 공동체에 참여한 학생들이 팀을 꾸려 전국 공모전에서 수상하거나, 논문을 학회에 발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 경험은 학생들에게 학문적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사회적 성과로 이어져 이력서의 한 줄을 넘어서는 가치를 창출한다.
여기에 더해 ‘Jump-Up 학습공동체’는 전과생, 편입생, 복학생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낯선 전공이나 학과 환경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멘토링과 학습 지도를 제공해, 학생이 소속감을 느끼며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대학 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또 다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장치다.
호서대의 학습공동체는 단순한 스터디 모임을 넘어, 대학이 학생 성장을 위해 마련한 제도적 장치이자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곳에서는 학생이 교수나 교재로부터 일방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동료와 선후배, 산업 현장과의 연결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가르친다. 이 과정에서 형성된 성과는 공모전 수상, 논문 발표, 특허 출원, 창업 아이템 사업화 등 구체적인 결과물로 이어진다.
이처럼 호서대의 교육 철학은 “교수의 세심한 지도 + 학생의 주도적 참여 + 제도적 뒷받침”이라는 세 축으로 요약된다. 교수는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은 도전하며, 학사제도와 장학금, 학습공동체가 그 과정을 지탱한다. 이 선순환 구조 속에서 학생은 단순한 학문적 성취를 넘어 사회적 성과로 이어지는 성장을 경험한다. 호서대가 말하는 ‘성장 중심 대학’은 바로 이러한 구조와 문화를 뜻한다.
학생 성장 스토리 – 교실을 넘어 성과로 이어지다
호서대학교가 자랑하는 강점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성과로 연결하도록 돕는 체계에 있다. 학생 개인의 열정과 교수의 세심한 지도가 만나고, 여기에 제도적 뒷받침이 결합할 때 비로소 학생 성장의 드라마가 만들어진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디자인 분야에서 나타난다. 호서대는 1978년 공업디자인과 신설로 디자인 교육을 시작해, 현재는 시각·실내·산업디자인과 디지털프로덕트디자인을 아우르는 통합 디자인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 학생들은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을 기반으로 한 실습을 통해 창의력을 확장한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Red Dot), iF, IDEA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올리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단순히 감각적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 경험(UX), 디지털 프로덕트, 감성 AI, 데이터 시각화 등 차세대 산업과 접목된 디자인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간 성과다. 이러한 국제 수상은 학생 개인의 재능만이 아니라, 교수진의 밀착 피드백과 글로벌 교류, 산업체 실무진과의 협업 덕분에 가능했다. 디자인스쿨 이단비 센터장은 “호서대 디자인스쿨은 창의와 실용, 기술과 예술을 잇는 차세대 디자이너의 요람”이라고 강조했다.

애니메이션학과의 성과도 눈에 띈다. 2025년, 애니메이션학과 1학년 76명 중 62명이 제작한 65건의 이모티콘이 네이버 라인 스토어에 정식 등록됐다. 네이버 라인은 저작권·품질·사용자 경험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야만 등록이 가능하다. 따라서 대규모의 1학년 학생들이 집단적으로 상업 플랫폼에 진출했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러한 결과는 호서대가 운영하는 ‘엔드 프로덕트(End Product)’ 중심 모듈형 커리큘럼 덕분이었다. 학생들은 ‘디지털 이미징’ 수업에서 캐릭터 기획, 콘텐츠 제작, 심사 대응까지 전 과정을 실습으로 경험했다. 그 결과, 단순한 과제물이 아닌 상업화 가능한 콘텐츠 자산이 만들어졌고, 학생들은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을 통해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곧 교육과 산업 현장이 직접 연결되는 호서대만의 실무형 교육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다.

연구 성과 또한 학생 성장의 중요한 지표다. 호서대 대학원생 류산들 연구원은 ‘AI 기반 대체 독성 연구’로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해 세포 외 실험과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을 활용한 것으로, 폐섬유증 모델의 평가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국내외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단순한 학부 연구를 넘어 대학원 단계에서도 호서대 학생들이 국제적 연구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도교수와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호서대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가 이러한 성과를 가능케 했다.
한편 공학 계열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과 AI 해커톤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2024년 열린 ‘캡스톤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호서대 학생팀은 생성형 AI 부문 대상과 알고리즘 활용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다문화가정 적응 지원 AI 도우미’, ‘언어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AI 동화 창작 플랫폼’ 등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지도교수와 산업체 멘토의 조언, 그리고 팀 기반 학습문화가 결합되며 학생들은 현장 적용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 개인의 이력서에 한 줄 기록으로 남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임을 보여주는 증거로 작용한다.
결국 디자인 공모전, 이모티콘 상품화, 대학원 연구, 캡스톤 수상 등은 서로 다른 분야의 성과이지만 하나의 공통된 맥락을 가진다. 바로 호서대는 학생의 작은 아이디어와 도전이 사회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수의 세심한 지도와 제도적 지원을 결합시킨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를 국내외 대회, 글로벌 플랫폼, 산업 현장, 학술 무대까지 확장시키며 자신감을 얻는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졸업 이후 진로 선택과 사회 진출에서 결정적 자산이 된다. 호서대가 강조하는 ‘성장 중심 대학’의 철학은 바로 이처럼 구체적인 성과 속에서 증명되고 있다.
교수들의 철학과 지도 방식 – 학생을 동반자로 세우다
호서대학교의 학생 성장 스토리에서 빠질 수 없는 주체는 바로 교수들이다. 학생들의 성과 뒤에는 언제나 교수들의 세심한 관심과 열정적인 지도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의 교수들은 학생을 단순히 강의실에서 지식을 전달받는 수동적 존재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학생은 가르치는 객체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는 태도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관계를 지향한다.
정동철 반도체공학과 교수는 호서대 반도체 패키지랩을 구축한 핵심 인물이다. 그는 “많은 대학이 반도체 설계·공정 개발 같은 고급 인력 양성에만 집중하지만, 호서대는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한 패키징 분야 실무형 인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세계 최고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사관학교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학생들에게 방진복을 입히고 클린룸에서 패키징 장비를 다루도록 하면서,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의 교육 철학은 “학생이 곧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이는 곧 호서대의 실용 중심 DNA를 그대로 보여준다.
디자인스쿨의 이단비 브랜드디자인센터장은 “호서대 디자인스쿨은 창의와 실용, 기술과 예술을 잇는 차세대 슈퍼 디자이너의 요람”이라고 말한다. 그는 학생들의 작품을 단순히 과제로 끝내지 않고, 국제 디자인 어워드 출품으로 연결하거나 기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실무 감각을 심어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나의 아이디어가 사회적으로도 통한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이 센터장의 철학은 학생을 예술가로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산업이 먼저 찾는 디자이너”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AI·SW 교육을 총괄하는 선복근 AI·SW중심대학사업단장 역시 같은 맥락을 강조한다. 그는 “이번 AI 해커톤에서 호서대 학생들이 대상을 비롯한 우수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의 AI·SW 교육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첨단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지도 방식은 단순한 프로그래밍 교육을 넘어, 프로젝트 기반 실습과 산업체 멘토링을 결합한 것이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코딩 기술만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또한 학문적 탐구와 연구 지도를 맡은 교수들도 같은 철학을 공유한다. AI 기반 대체 독성 연구로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대학원생 류산들 연구원을 지도한 교수진은 “학생의 탐구는 실패와 시행착오를 동반하기 마련이지만, 그 과정이 곧 학문적 성취”라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류 연구원은 세포 실험과 딥러닝 분석에서 수차례 난관에 부딪혔지만, 끝까지 탐구를 이어가도록 격려한 교수진의 조언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호서대 교수들의 철학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며, 학생이 끝까지 질문을 이어가도록 돕는 것이다.

창업을 지도하는 교수진 역시 같은 관점을 가지고 있다.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창업은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중요한 것은 학생이 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곁에서 지켜보는 일”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호서대는 PEAK+ 플랫폼을 통해 창업 아이템 구상에서부터 투자 유치,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도하는데, 교수들은 학생이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단순한 교육 차원을 넘어, 학생이 사회에 나가 도전적 기업가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기초가 된다.
이처럼 호서대 교수들의 지도 철학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끝까지 지원한다는 것. 교수들은 학생의 미숙한 아이디어 속에서도 가능성을 보고, 국제 대회 출품이나 산업 현장 연결로 이어준다. 둘째, 실패와 시행착오를 배움의 일부로 존중한다는 것. 창업이나 연구 과정에서 학생이 겪는 좌절조차 성장의 자산으로 인정하며,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셋째, 교육은 교실 안에서 끝나지 않고 사회와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 반도체 패키지랩, 국제 디자인 어워드, 해커톤, 창업 플랫폼 등에서 학생들이 성과를 내도록 돕는 것은 바로 이 철학의 실천이다.
결국 호서대의 교수들은 단순히 강의를 하는 전문가가 아니라, 학생 성장 여정을 함께 써 내려가는 동반자다. 이들의 헌신 덕분에 학생들은 입학 당시보다 훨씬 큰 성장을 이뤄 졸업할 수 있고, 졸업 후에도 스스로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다. 바로 이러한 교수와 학생의 동반자적 관계가 호서대를 차별화된 미래 지향적 대학으로 만드는 가장 큰 힘이다.
제도적 뒷받침 – 장학금, ICAN+, 학습공동체
호서대학교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 뒤에는 언제나 보이지 않는 든든한 지원 체계가 자리하고 있다. 교수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도전 정신이 결합해 성과를 만들어낸다면, 그 밑바탕에는 대학 차원에서 마련된 제도적 뒷받침이 놓여 있다. 호서대는 학생이 학업과 진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 학사 운영, 학습공동체 지원이라는 세 축을 정교하게 운영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장학금 제도다. 호서대는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약 3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전국 사립대학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학생들이 등록금과 생활비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장학금의 종류도 다양하다. 성적 우수 장학, 다전공 이수 장학, 현장실습 장학, 취업 준비 장학 등 40여 종이 넘는 장학 제도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 활동 성과를 기반으로 한 CANDO 마일리지 장학금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 제도는 학생이 창업 활동, 자격증 취득, 현장 실습, 공모전 수상 등 다양한 성취를 기록할 때마다 점수를 부여하고, 일정 기준 이상이 되면 장학금으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히 성적에 따른 지원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도전하고 경험을 확장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호서대의 ICAN+ 학기제는 제도적 뒷받침의 또 다른 핵심이다. 신입생은 대학에 첫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ICAN Week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설계한다. 이후 학년이 올라가면서 프로젝트 수업, 캡스톤디자인,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단계적 학습 과정을 거치며 ‘입학에서 졸업까지 연결되는 일관된 학습 설계’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이 ‘나는 대학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 ‘졸업 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를 스스로 고민하도록 만든다. 단순한 학기 운영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학생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적 학사제도라 할 수 있다.
여기에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하는 또 하나의 축이다. 호서대는 RE:born, THINK+, Jump-Up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이 단순히 강의를 듣는 수동적 존재에 머물지 않도록 한다. RE:born은 선후배가 함께 학습하며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식 전달을 넘어 자연스러운 멘토링 문화가 자리잡도록 한다. THINK+는 전공을 넘나드는 팀워크를 기반으로, 앱 개발, 논문 발표, 특허 등록, 공모전 수상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다. 실제로 THINK+ 참여 학생들이 만든 아이디어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거나 특허로 이어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Jump-Up은 전과생, 복학생, 편입생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소속감을 느끼며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한다.

호서대의 학습공동체는 단순한 스터디 모임을 넘어, 대학이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는 학생 성장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여기서 단순히 과제를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사회적 성과를 만들어낸다. 이는 자연스럽게 ‘학습의 결과물이 사회와 연결된다’는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학문적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심어준다.
이처럼 호서대의 제도적 뒷받침은 ‘성장의 안정장치’라 할 수 있다. 장학금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ICAN+ 학기제는 성장의 방향을 설계하게 하며, 학습공동체는 이를 실행에 옮기도록 돕는다. 교수의 지도와 학생의 도전이 이러한 제도적 장치와 맞물릴 때, 호서대 학생들은 4년의 시간을 통해 잠재력을 성과로 바꾸는 경험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는 호서대가 강조하는 “입학보다 졸업 후가 빛나는 대학”이라는 철학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근거다.
글로벌 & AI 융합 교육 – 미래 인재를 준비하다
호서대학교가 학생 성장의 또 다른 축으로 내세우는 것은 세계로 향한 도전과 첨단 기술 역량 강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글로벌 감각과 AI·SW 역량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다. 호서대는 학생들에게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며,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글로벌 경험의 기회는 눈에 띄게 넓다. 호서대는 현재 36개국 248개 해외 대학 및 기관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300명의 학생이 교환학생, 해외연수, 국제 학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전공 지식을 글로벌 맥락 속에서 확장한다. 예를 들어 독일로 교환학생을 떠난 한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AI 알고리즘을 현지 연구실에서 직접 실험해 보며 이론이 아닌 실제 연구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돌아와서는 졸업 논문에 이 경험을 녹여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 역시 “짧게는 한 학기, 길게는 1년 동안 해외에서 생활하며 학생이 겪는 변화는 학업 성취를 넘어 삶 전체에 영향을 준다. 문제 해결 능력, 문화적 다양성 수용 태도, 자기 주도성 등이 길러진다”고 강조했다.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전공별 맞춤형으로 설계되기도 한다. 공학 계열 학생들은 해외 연구소와의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디자인 계열 학생들은 해외 명문 디자인스쿨과 협력해 전시회에 출품한다. 경영·금융 분야 학생들은 해외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산업 구조를 직접 경험한다. 이렇게 호서대의 국제 교류는 단순한 어학 연수 차원을 넘어, “전공과 연결된 글로벌 학습”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호서대가 첨단 교육의 대표 모델로 내세우는 것은 AIT스쿨(AI & IT School)이다. 2026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이 스쿨은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지능로봇학, 전자공학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융합형 교육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AI와 빅데이터, 로봇, 전자 시스템을 함께 학습할 수 있다. AIT스쿨은 단순한 학과 신설이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사업을 기반으로 국가 전략기술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설계됐다. 2030년까지 약 110억 원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AI·IT 전문가를 배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AIT스쿨의 교육 방식은 프로젝트 기반 실습을 핵심으로 한다. 입학 전에는 예비 신입생 대상 기초 교육 프로그램인 ‘호서플라잉(Hoseo Flying)’을 통해 SW 문해력을 키우고, 학기 중에는 심화 교과목, 1:8 맞춤형 튜터링,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학생들은 단순히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이나 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AI와 SW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
또한 호서대는 TOPCIT(소프트웨어 역량 평가) 대비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검증 가능한 지표로 끌어올린다. 학생들은 교내 교육 과정을 통해 실전 코딩 테스트, 데이터 분석, 시스템 설계 등 SW 전문성을 확보하며, 졸업과 동시에 국내외 기업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글로벌 교육과 AI·SW 교육은 별개의 축이 아니다. 이들은 서로 연결되어, 학생이 세계 무대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길을 열어준다. 해외 대학 교류를 통해 전공의 국제적 맥락을 체험하고, 동시에 호서대의 AIT스쿨과 SW중심대학 교육을 통해 기술적 역량을 쌓으면, 졸업 후에는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에서도 통할 수 있는 실력을 확보하게 된다.
호서대의 글로벌 및 AI 교육은 결국 “학생의 미래를 지금 준비한다”는 철학과 맞닿아 있다. 오늘의 학습 경험을 내일의 경쟁력으로 전환시키는 과정. 호서대는 해외 교류와 AI·SW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세계 어디서든 통할 수 있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고 있다. 이는 곧 “입학보다 졸업 후가 빛나는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호서대 교육 철학의 실천이기도 하다.
산학협력과 창업 성과 –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 거점
호서대학교는 일찍부터 ‘벤처 퍼스트(Venture 1st)’라는 교육 철학을 내세워, 대학 교육과 창업을 긴밀히 연결시켜 왔다. 단순히 창업을 장려하는 수준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 생태계는 산학협력, 창업지원 플랫폼, 전국 대학과의 네트워크로 다층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산학 성과는 지앤티(GNT) 사례에서 확인된다. 호서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한 지앤티는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최근에는 해외에서 4,6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이 기업은 단순한 창업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지만, 호서대의 멘토링, 기술 지원,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거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례는 호서대의 창업 지원이 단순히 학생 개인의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 산업 경쟁력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창업 성과는 교내 동아리에서도 두드러진다. 호서대는 LINC3.0 사업단 취·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창업지원 플랫폼 ‘PEAK+’를 운영하고 있다. PEAK+는 학생이 창업을 구상하는 단계부터 시제품 제작, 사업화 계획, 투자 유치 준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실제로 호서대 창업동아리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키우며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냈다. 2024년 충남 대학 창업경진대회에서는 화학공학과 ‘그린라이트’ 팀이 미세조류 기반 비료 생산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전자융합공학부 ‘너의 음정이 들려’ 팀이 스마트 곡 추천 시스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팀은 희귀 광물을 활용한 공기정화 솔루션으로 상을 받으며 기술 기반 창업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모두 학부생 단계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서대의 창업 지원은 교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최근에는 서울대, 포항공대(POSTECH),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전국 12개 대학과 협력하여 전국 단위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협약을 통해 호서대는 수도권과 지역 대학 간의 격차를 줄이고, 지역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동 창업 캠프, 창업 아카데미,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각 대학의 성공 사례와 전문가 풀(POOL)을 공유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는 충남·충청권 학생들에게도 전국 단위의 자원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호서대의 창업 생태계는 또 하나의 특징을 가진다. 단순히 창업 아이템을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이다.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된 호서대는 초기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학생 창업팀이 특허를 등록하거나 벤처 인증을 받는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으며, 일부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호서대는 충청남도가 주도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며, 대학의 창업 인프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는 충남을 대표하는 혁신 선도대학으로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즉, 호서대의 창업 지원은 단순히 학생 개개인의 성공을 넘어, 지역과 국가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결국 호서대의 산학협력과 창업 성과는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교내 창업보육과 산학 지원을 통해 실질적 성과(수출 계약, 특허, 대회 수상)로 이어지는 구조. 둘째, 전국 대학과 협력해 지역과 수도권의 창업 인프라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셋째, 창업 성과를 지역 산업 혁신과 글로벌 진출로 확장시키는 전략이다. 이 세 축은 호서대가 단순히 ‘창업 친화 대학’을 넘어, ‘창업 성과를 실질적 산업 자산으로 전환하는 대학’임을 보여준다
호서대의 비전 – 중부권 거점대학으로 도약하다
호서대학교는 단순히 개별 학과의 성과나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대학 전체 차원에서 지역과 국가의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 핵심에는 정부가 주도하는 대형 국책사업 참여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이 자리한다.
호서대는 이미 반도체특성화대학, SW중심대학, 창업중심대학,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등 다수의 정부 핵심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이는 지방 사립대학으로서는 드문 성과이며, 호서대가 교육·연구·산학협력 전반에서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도체, AI·SW, 창업, 지역혁신이라는 네 축을 모두 아우르는 대학은 전국적으로도 많지 않다.
특히 2025년 7월, 호서대는 충남도가 주관한 RISE 협약식에 참여하면서 지역혁신 비전의 중심에 섰다. 충남문예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내 21개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일구 총장은 “지방정부와 대학, 산업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호서대는 충남을 대표하는 혁신 선도대학으로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학의 발전을 지역 사회의 성장과 긴밀히 연결시키겠다는 선언이었다.
호서대 RISE 사업단은 이 협약을 통해 세 가지 구체적 목표를 내세웠다. 첫째, 대학 교육체계 혁신을 통한 지역 정주 인재 양성. 지역 학생들이 굳이 수도권으로 진학하지 않아도 충분한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둘째, 지·산·학·연 협업 기반의 지역 산업 혁신. 대학의 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기업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셋째,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 제고. 창업, 고용, 정주 여건까지 연결되는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 사회가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호서대가 이미 축적해온 경험에 기반하고 있다. 호서대는 1990년대부터 벤처 개념이 국내에 생소하던 시절부터 창업과 실용 교육을 접목해 왔고, 2000년대 이후에는 산학협력단과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지역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현재는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되는 등, 지역 혁신을 이끄는 제도적 역량까지 확보하고 있다. 다시 말해, RISE 사업은 호서대가 쌓아온 역량을 지역 전체와 공유하는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중부권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은 학생들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간다. 반도체 패키지랩에서의 실습 경험, AIT스쿨을 통한 융합 전공 학습, 창업동아리의 전국 단위 성과,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등은 모두 대학이 가진 거점 기능의 산물이다. 지역과 국가가 지원하는 대형 사업을 통해 확보된 재원과 인프라가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투입되는 구조다. 호서대는 이미 주요 국책사업을 통해 총 1,600억 원이 넘는 재정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캠퍼스 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는 더 이상 지방 사립대라는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충남을 넘어 중부권 전체를 대표하는 혁신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이미 다수의 사업 성과와 지역 협력 네트워크로 입증되고 있다. 실제로 호서대는 산학협력 기업만 1,400여 곳에 달하며, 이들 기업과 함께 다양한 공동 연구, 인턴십,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는 학생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신선한 연구 인력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진다.
호서대의 비전은 결국 “대학의 성장이 곧 지역과 국가의 성장으로 연결된다”는 신념 위에 서 있다. 학생 성장이라는 작은 단위에서 출발한 철학이, 지역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큰 틀로 확장되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호서대는 중부권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 안내 – 성장의 관문을 열다
호서대학교의 수시모집은 단순히 선발 절차를 넘어, 앞서 살펴본 학생 성장 스토리의 출발점이다. 호서대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명확하다. “입시는 통과의례가 아니라, 여러분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첫 관문”이라는 것이다.
2026학년도 호서대 수시모집은 정원 내 기준 2,589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 단위로 보면 총 2,881명을 뽑는다. 전국 사립대학 가운데서도 상당한 규모다. 수험생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혀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학생들이 수능 성적에 얽매이지 않고, 고교 시절 쌓아온 학업과 비교과 활동, 잠재력과 도전 정신을 중심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대표적으로 ‘학생부교과(학생부전형)’은 1,264명을 선발하며,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한다. 반영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가운데 상위 15개 과목으로, 진로선택과목도 포함된다. 타 대학과 산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자는 반드시 호서대 입학처 홈페이지의 성적 산출 프로그램을 활용해야 한다. 또 다른 교과 전형인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간호학과 외 20개 학과에서 운영되며, 교과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면접 문항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개될 예정이라, 수험생은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성적만으로 학생을 평가하지 않고, 학업 태도와 진로 적합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려는 취지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부담을 덜고, 서류평가 중심으로 바뀌었다. 대표 전형인 ‘호서인재전형’(392명)과 SW 역량을 평가하는 ‘SW인재전형’(5명)은 모두 서류 100%로 진행된다. 평가 기준은 학업 역량 60%, 사회적 역량 40%로, 고교 생활 전반의 학업과 비교과 성취가 종합적으로 반영된다. 면접이 사라진 대신, 학생은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꾸준한 성장 과정을 증명해야 한다. 이는 호서대가 학생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중시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실기위주전형도 주목할 만하다. 예술·체육 계열에서 총 281명을 선발하며, 디자인·체육 계열은 실기 80%와 교과 20%, 공연예술학부는 실기 90%와 교과 10%를 반영한다. 특히 디자인 계열은 ‘디자인스쿨’로 통합 운영되며, 기초디자인·발상과 표현·사고의 전환 등 다양한 실기 종목이 적용된다. 애니메이션스쿨은 2026학년도에 모집 인원이 25명 늘어나, 관련 분야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더 넓은 기회가 열린다.
또한 이번 수시모집에는 새로운 기회가 마련됐다. AIT스쿨이 신설되면서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지능로봇학, 전자공학 4개 전공을 유연하게 넘나들 수 있는 융합형 교육이 가능해졌다. 학생들은 단일 전공에 갇히지 않고, AI와 IT를 자유롭게 접목해 학습할 수 있다. 이는 국가 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호서대의 선도적 움직임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자유전공학부 모집 인원이 30명으로 확대되어, 학생들이 1학년 동안 다양한 전공을 탐색한 뒤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
입시 제도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특징은 호서대가 학생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수능 최저를 없애고, 면접 부담을 줄이며, 실기와 창의적 성과를 중시하는 구조는 모두 호서대의 교육 철학과 맞닿아 있다. 입학은 단순히 합격증을 받는 절차가 아니라, 학생 성장 여정의 출발점이라는 철학이 입시 제도에 녹아 있는 것이다.
결국 2026학년도 수시모집은 호서대의 비전을 가장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호서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여기서의 4년은 여러분의 가능성을 성과로 바꿔줄 시간”이라는 것. 호서대는 입학 당시의 성적이나 배경이 아니라, 졸업할 때의 성장과 변화를 더 중시하는 대학이다. 이번 수시모집은 바로 그 성장을 향한 문을 열고 있다.

호서대에서의 4년은 곧 성장의 시간
대학을 선택하는 기준은 시대마다 달라져 왔다. 한때는 ‘간판’으로 불리는 대학의 이름값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후에는 취업률과 연봉이 대학 평가의 핵심 잣대가 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진정으로 묻는 질문은 다르다. “대학에 가면, 나는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라는 것이다.
호서대학교가 지난 수년간 보여준 사례들은 이 질문에 분명한 답을 제시한다. 디자인스쿨 학생이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고, 애니메이션학과 1학년들이 만든 이모티콘이 글로벌 플랫폼에 등록되며, 대학원생이 AI 기반 대체 독성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공학 계열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과 AI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일련의 경험들. 이 모든 사례는 단순한 스펙을 넘어,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현실의 성과로 바꿔내는 과정을 증명한다.
그 뒤에는 교수들의 세심한 지도와 동반자적 태도가 있었다. 정동철 교수는 반도체 패키지랩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과 같은 경험을 제공했고, 이단비 센터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국제 무대로 이끌었으며, 선복근 단장은 AI·SW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첨단 역량을 길러주었다. 이처럼 교수들은 학생의 가능성을 끝까지 지켜보고, 실패조차 성장의 일부로 존중하며, 교육을 사회와 연결하는 매개자가 되었다. 또한 호서대의 제도적 지원은 학생 성장의 안정장치가 되었다. 연평균 37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은 경제적 부담을 줄였고, ICAN+ 학기제는 입학 순간부터 졸업까지 성장의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RE:born과 THINK+, Jump-Up 등 학습공동체는 학생들을 능동적 학습자로 만들었다. 여기에 글로벌 교류와 AIT스쿨 중심의 AI·SW 교육은 학생들을 졸업과 동시에 세계 어디서든 통할 수 있는 전문가로 길러냈다.
호서대의 비전은 대학 자체의 성장을 넘어, 지역과 국가의 혁신으로 확장되고 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SW중심대학, 창업중심대학, RISE 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 참여는 호서대가 단순히 교육기관에 머무르지 않고, 중부권을 대표하는 혁신 거점대학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학생 성장이라는 작은 단위의 철학이, 지역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큰 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결국 호서대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여기서의 시간은 당신의 가능성을 성과로 바꿔줄 것이다.” 호서대는 입학 당시의 점수로 학생을 평가하지 않는다. 대신 졸업할 때의 성장과 변화로 대학의 가치를 증명한다. 입학은 끝이 아니라 출발이며, 호서대에서의 4년은 곧 성장의 여정이다. 수험생에게 호서대는 단순히 대학 중 하나가 아니다.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산업과 사회 속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며, 졸업 후에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공간이다. 학부모에게는 “자녀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대학”이자, “졸업 후 더욱 빛나는 인재로 사회에 나서는 대학”이다. 대학 선택을 앞둔 오늘, 간판이나 단기적 지표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곳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느냐”이다. 호서대학교는 그 질문에 가장 확실한 답을 준비해 두었다. 그리고 바로 그 점이, 호서대를 차별화된 미래 지향적 대학으로 만드는 원동력이다.
스포트라이트유 수시특집 취재팀 : 장근서, 김석철, 엄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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