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콘텐츠·학위 과정 공동 개발 추진… 제조·금융·해양 특화 AI 연구 협력
부산대학교가 KAIST와 인공지능 분야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부산대는 5월 21일 KAIST와 세계적 수준의 AI 전문 인력 양성과 혁신적 AI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AI 교육·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AI 분야 글로벌 주도권 확보와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대와 KAIST는 AI 교육 콘텐츠를 공동 활용하고, 맞춤형 AI 학위 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우수 교원과 연구 인력의 상호 파견·교류, 겸임교수와 강의교원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도 추진한다.
부산대는 이를 통해 부산대와 KAIST 학생들이 양 기관의 AI 교육 인프라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 대학은 교육과정, 교수진, 연구 인력 교류를 기반으로 AI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및 국가 전략 산업에 특화된 AI 연구도 추진한다. 부산대는 제조, 금융, 해양 분야의 지리적·산업적 이점을 갖고 있으며, KAIST는 최첨단 AI 기술과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두 대학은 부산대의 산업 기반과 KAIST의 AI 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글로벌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제조·금융·해양 분야는 부산과 동남권 산업 기반과 연결되는 영역으로, AI 기술 적용을 통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교육의 상징인 KAIST와의 협력이 부산대의 AI 연구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화 분야 AI 공동 연구를 통해 국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도 부산대와의 긴밀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AI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국가 AI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와 KAIST가 AI 교육과 연구, 인력 교류, 산학협력 모델을 함께 설계하는 협력 체계로 정리된다. 양 기관은 AI 교육 콘텐츠와 학위 과정 공동 개발을 통해 인재 양성 기반을 넓히고, 제조·금융·해양 분야 특화 연구를 통해 국가 전략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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