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 방문… AI·보건의료 빅데이터와 건강보험 제도 현장 학습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이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높이기 위해 보건의료 공공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AI 활용 보건의료 통합 이해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차례로 방문했다.
학생들은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심평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심사·평가체계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현황, AI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의 발전 방향 등을 다뤘다. 학생들은 기관 시설을 둘러보며 실제 업무환경과 조직 운영 방식도 살펴봤다. 이를 통해 향후 보건의료 분야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기반 실무역량과 전문성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건강보험 관련 특강을 듣고 국민건강보험 제도의 역할과 운영 체계, 주요 보건의료 정책, 공단의 기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반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통합적 이해 증진, 현장 중심 학습을 통한 디지털 실무역량 강화, 미래 보건의료 환경에 적합한 진로설계 역량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이론으로 접했던 건강보험 제도와 심사·평가 업무가 실제 공공기관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살펴보고, AI와 보건의료 데이터가 현장에서 활용되는 방식도 확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이론으로만 접했던 건강보험 제도와 심사평가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이해할 수 있었고, AI와 보건의료 데이터가 실제 공공기관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혜영 전북대 간호대학장은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연계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연계한 다양한 현장체험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대 간호대학은 앞으로도 보건의료 공공기관과의 현장 연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디지털 기술의 접점을 이해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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