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에너지 전환 가속화 속 위기 진단… 산업계·학계·연구기관 한자리에 모여 기술·정책 방향 논의
전남대학교(여수) 전남 RISE사업단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가속화로 구조적 전환기에 놓인 석유화학산업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산·학·연 협력 기반의 전략 교류회를 개최했다. 한국 최대 규모 석유화학 단지가 위치한 여수에서 지역 대학이 중심이 되어 산업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1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교류회는 “K-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전략 및 지역산업 혁신 산학연 교류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는 보도자료 첫 페이지 상단 사진에서도 산업계·학계·학생들이 함께 자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교류회에는 전남대학교를 비롯해 순천대학교, 한영대학교 교원과 산업계 전문가, 참여 기관 연구원, 관련 학과 재학생 등 총 54명이 모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에서는 여천NCC 김동호 부장과 ㈜에스앤엠 최태송 대표가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현황과 기업별 기술 대응 전략, CO₂ 활용 기술 개발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산업 현장의 실제 고민을 공유했다. 이어 최창호 교수(경상국립대), 주지봉 교수(건국대), 안광노 박사(한국화학연구원) 등 학계와 연구계 전문가들이 지역 산업의 혁신 역량 강화 방안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기술적 제언을 제시했고,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구성은 보도자료 2페이지에 정리된 발표자 구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지훈 전남대학교(여수) 전남 RISE사업단장은 이번 교류회가 산·학·연·관이 함께 산업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방향성을 공유한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석유화학산업이 에너지 전환·탄소중립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급격한 재편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대학이 현장 중심의 대응 전략을 주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포함된 발언이었다. 이번 교류회는 전남대(여수)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순천대 및 한영대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면서 지역 대학 간 연구·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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