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기술·고성능 시뮬레이션 등 핵심 연구과제 논의… 수리과학 기반 융합연구로 지역 연구거점 역할 강화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수리과학연구소(소장 강순이)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11월 6일부터 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구소 산하의 연구센터 및 연구그룹이 추진 중인 핵심 연구과제의 성과와 전략을 공유하고, 기초과학의 지역 거점화와 융합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의 「글로컬랩(Glocal Lab)」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원대 수리과학연구소는 전국 대학 중 ‘거점형 연구소’로 선정되어, 수학·물리·컴퓨팅 등 기초과학 기반 연구를 통해 국가 단위의 연구네트워크와 지역 산업·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중심으로 ▲우수 기초연구 성과 창출 ▲학문후속세대 양성 ▲지역산업 및 교육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 연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대칭성에 기초한 산술구조 연구, ▲차세대 양자기술을 위한 양자컴퓨팅 알고리즘, ▲연속체 수리모델링 및 고성능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 ▲고차원 복잡데이터 모형 분석 등 연구소가 추진 중인 핵심 과제의 구체적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참석 연구진들은 수학적 이론이 실제 기술개발과 산업 응용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며, 수리과학과 공학·의학·산업데이터 간 융합 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워크숍에서는 연구 성과 공유를 넘어, 수리과학 문화 확산과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연구소는 지역 기업 및 산업체와 연계한 수리적 문제 해결 프로젝트, 중·고교 대상 수리과학 체험 프로그램, 대학원생 중심의 공동연구 확대 등 ‘지역밀착형 과학 커뮤니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강순이 수리과학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원대학교뿐 아니라 강원도 전체의 수리과학 역량을 결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 현안 해결형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화해, 수학이 지역 혁신의 언어로 기능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원대 수리과학연구소는 앞으로 글로컬랩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팅, 고성능 연산, 빅데이터 수학 모델링, AI 기반 수리시뮬레이션 등 첨단 융합분야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학제 간 공동연구와 지역문제 해결형 연구소 모델을 구축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주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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