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등 충남 앵커늘봄 1권역 5개 대학, 천안·아산 장애학생 지원기관과 맞춤형 늘봄 협약

29일 호서대 KTX캠퍼스서 업무협약… 대학 콘텐츠·전문 인력으로 장애학생 교육·돌봄 지원 강화

29일 호서대 KTX캠퍼스서 업무협약… 대학 콘텐츠·전문 인력으로 장애학생 교육·돌봄 지원 강화

호서대학교를 비롯한 충남 앵커늘봄학교 고도화 사업 1권역 참여 대학들이 29일 호서대 KTX캠퍼스에서 천안·아산 지역 장애학생 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학생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협약에는 호서대와 상명대, 유원대, 단국대, 연암대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장애학생이 이용하는 돌봄기관에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돌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학과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수요 기반의 맞춤형 앵커늘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며, 현장의 의견과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보완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역할 분담도 정해졌다. 대학들은 참여기관이 신청한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하고 운영 일정 조정과 행정 업무를 맡는다. 참여기관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장애학생을 모집하고 운영 공간과 현장 담당자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운영 여건과 장애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호서대는 충남 앵커늘봄학교 고도화 사업 1권역 거점대학으로서 학생의 흥미와 수요를 반영한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장애학생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전수진 호서대 앵커늘봄총괄센터장은 “장애학생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각자의 특성에 맞는 늘봄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천안아산에서 시작한 이번 협력 모델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 자원과 지역 돌봄기관의 현장 기반을 결합해 장애학생의 교육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학이 프로그램과 강사를, 기관이 공간과 학생 모집을 분담하는 구조로, 향후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단위 늘봄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광고
대학

#호서대학교 #앵커늘봄학교 #장애학생 #업무협약 #늘봄프로그램

Social Share

함께 읽어보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