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앵커사업단 참여기업 오더스, 동남아 3개국서 친환경 비료 판로 개척… 약 60톤 수출 구두 계약

필리핀 학회에 한국 기업 최초 부스 설치, 인도네시아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대학 원천기술과 기업 상용화 역량 결합한 지·산·학 협력 사례

필리핀 학회에 한국 기업 최초 부스 설치, 인도네시아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대학 원천기술과 기업 상용화 역량 결합한 지·산·학 협력 사례

상지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김소형) R&BD본부의 핵심 연구 참여기업인 친환경 복합비료 전문 제조기업 ㈜오더스(대표 조영복)가 앵커사업단의 기업전시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상지대가 밝혔다.

오더스는 필리핀에서 열린 PHILSUTECH 학회 및 현장 세미나에 한국 기업 최초로 부스를 설치하고, 고온 스트레스 저감 비료의 포장시험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현장에서는 현지 바이어와 사탕수수 농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어 ‘2026 K-AgroEX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PT. Villames Panca Pila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Salim 그룹의 IEI사와 약 60톤 규모의 제품 수출에 대한 구두 계약을 진행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이탈리아 SICIT사 현지 지사와 제품 구매 협의를 진행하는 등 동남아시아 유통망 확대를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이번 해외 시장 진출은 상지대 교원창업기업인 에그텍바이오솔루션스(대표 임성돈 교수)가 보유한 원천기술과 오더스의 양산·상용화 역량을 연계한 지·산·학 협력의 결과다. 대학의 연구기술을 기업의 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접목하고, 앵커사업단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해외 시장 진출까지 확대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준철 오더스 연구소장은 “상지대 앵커사업단과의 협력 연구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친환경 농자재 제품군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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