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과 윤지호·경제학과 오유성 졸업생 합격… 2013년 이후 누적 36명 배출
조선대학교가 ‘2026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 조선대는 최근 발표된 ‘2026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결과, 글로벌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윤지호 졸업생과 경상대학 경제학과 오유성 졸업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조선대가 지역 우수 공직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해 온 지원 체계가 중앙부처 진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인사혁신처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우수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학과 성적 상위권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학 총장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인 PSAT,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결정된다. 합격자는 중앙부처에서 수습근무를 한 뒤 평가를 거쳐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번에 합격한 윤지호 졸업생과 오유성 졸업생은 해당 절차를 통과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지호 졸업생은 동문 멘토링 활동이 지역인재 7급 준비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멘토링 활동에 멘토로 참여하게 된다면 후배들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오유성 졸업생은 지역인재 7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담감도 있었지만 꾸준한 노력과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응원과 도움을 보내준 이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대는 지역인재 7급 합격자 배출을 위해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준비반은 PSAT 대비 학습 지원, 모의고사 응시, 교재 지원, 합격자 멘토링, 개별 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선대는 이 같은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13년 첫 합격자를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36명의 지역인재 7급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들은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중앙부처에서 공직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2026년도부터 대학입학정원을 기준으로 대학별 추천 인원이 조정됐다. 기존 최대 12명이었던 추천 인원 상한이 폐지되면서, 조선대의 추천 가능 인원은 12명에서 16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조선대는 향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공직 진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은 확대된 추천 제도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역인재 7급에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반과 상담, 멘토링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지역인재 7급 합격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확대된 추천 제도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공직 분야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격은 조선대가 지역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을 위해 운영해 온 준비반과 멘토링, 학습 지원 체계가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정리된다. 조선대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지원을 통해 지역 기반 공직 인재 양성과 중앙부처 진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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