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웰에이징 프로그램 2건, 국내 대학 최초 AFUGN 우수사례 등재

인권·예술 프로그램 국제 우수사례 DB 수록… 가입 1년 만에 웰에이징 실천 성과 공유

조선대학교가 운영한 웰에이징 프로그램 2건이 고령친화대학 글로벌 네트워크(AFUGN, Age-Friendly University Global Network)의 우수사례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됐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26일 인권센터의 ‘2026 세계인권도시포럼 조선대학교 특별회의’와 조선대 미술관·광주 동구청이 공동 운영한 ‘시니어 체험형 예술교육 〈미술산책〉’이 AFUGN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s)’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됐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의 프로그램이 해당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FUGN은 전 세계 110여 개 대학이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고령층의 교육·연구 참여, 인생 후반기 경력 개발 지원, 세대 간 학습, 건강·예술·문화 접근성 보장 등 고령친화대학(AFU) 10대 원칙을 실천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회원 대학과 공유하고 있다.

조선대는 지난해 AFUGN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뒤 가입 1년 만에 프로그램 2건을 우수사례 데이터베이스에 등재했다. 이번 등재는 조선대가 추진해 온 웰에이징 실천 프로그램이 국제 네트워크 안에서 공유될 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6 세계인권도시포럼 조선대학교 특별회의’는 ‘AI 시대, 웰에이징 인권과 디지털 포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회의에서는 노인의 디지털 접근권과 인권 기반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시니어 체험형 예술교육 〈미술산책〉’은 조선대 미술관과 광주 동구청이 공동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CSU 도시캠퍼스 금계리 아트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시니어에게 예술 창작과 생애 첫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고령층의 평생학습과 자기표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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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김선중 조선대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이번 선정은 연령과 세대를 넘어 모두가 배움과 성장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웰에이징의 미래를 선도하고 국제 협력을 확대해 시대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는 앞으로도 AFU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고령층의 학습권 보장, 중장년 재교육, 세대통합형 교육과정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거점형 웰에이징대학 모델과 글로벌 허브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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