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백학 아너스클럽 명예의전당’ 헌정…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80여 명 참석

개교 80주년 맞아 본관 1층에 히스토리 월·명예의전당 조성… 백학 아너스클럽 출범, 초대 회장에 신흥수 호남석회공업 회장

개교 80주년 맞아 본관 1층에 히스토리 월·명예의전당 조성… 백학 아너스클럽 출범, 초대 회장에 신흥수 호남석회공업 회장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지난 8월 14일 본관 중앙현관에서 ‘백학 아너스클럽 명예의전당 헌정식’을 열고, 대학 발전에 함께해 온 기부자들의 뜻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명예의전당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교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와 기부 기관 관계자, 김춘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대학의 지난 80년을 함께 만들어 온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명예의전당은 최근 새롭게 단장한 본관 1층 로비에 조성됐다. 조선대는 대학의 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보여주는 ‘히스토리 월’과 기부자들의 나눔을 기록한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을 함께 마련해, 대학이 걸어온 역사와 그 길을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한 공간에서 이어지도록 꾸몄다.

발전기금 명예의전당에는 대학과 오랜 시간 동행해 온 주요 기부자들의 이름과 이야기가 담겼다. 디지털 화면에서는 고액기부자뿐 아니라 대학 발전에 뜻을 보탠 다양한 기부자들의 이름과 기부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모든 나눔이 기록으로 남도록 했다.

새롭게 마련된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도 있다. 현장에서 카드 결제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고, 기부 후 사진을 촬영해 나눔의 순간을 디지털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명예의전당은 기부를 기억하는 공간이자 새로운 나눔이 시작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명예의전당 제막과 테이프 커팅을 함께하며 새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어 기부자들과 대학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백학 아너스클럽’이 공식 출범했으며, 초대 회장에는 신흥수 호남석회공업㈜ 회장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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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L7 충장 바이 호텔에서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조선대 발전기금 현황이 공유됐고, 백학 아너스클럽 회원들에게 기념패가 수여됐다. 회원들은 조선대와의 인연과 나눔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대학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시민의 뜻과 정성으로 시작한 조선대학교의 80년 역사에는 대학을 아끼고 함께해 주신 수많은 분들의 나눔이 있었다”며 “소중한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그 마음이 학생과 대학의 더 큰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흥수 백학 아너스클럽 초대 회장은 “백학 아너스클럽의 첫걸음을 이끄는 초대 회장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과 뜻을 모아 조선대학교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열어가고, 선한 나눔이 더 널리 이어질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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