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공공기관 직무 멘토링 운영… 현직자 참여 직무 이해 프로그램 진행

전기·사무 직무 세션 구성… 졸업예정자·청년 대상 진로 탐색 지원

공공기관 취업 준비 방식이 이력서와 필기 중심에서 직무 이해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채용 과정에서 직무 적합성이 중요해지면서, 실제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준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광주교통공사 현직자가 참여하는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직무 이해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직무별로 나뉘어 운영됐다. 멘토링은 전기 기술직과 사무직 세션으로 구분돼 각각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과 실제 업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기 기술직 세션에서는 현장 중심 실무 내용이, 사무직 세션에서는 직무 이해와 경험 공유가 핵심 내용으로 다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현직자 참여에 있다. 광주교통공사 재직자가 직접 직무 경험을 설명하고, 참여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실제 업무 환경과 요구 역량을 전달하는 구조로 운영됐다. 이는 단순 정보 제공이 아니라,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학습 방식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직무 이해를 중심으로 진로 탐색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직무별 요구 역량과 실제 업무 내용을 기반으로 자신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취업 준비 과정이 단순 지원 전략이 아니라, 직무 기반 판단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선대는 지역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직무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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