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KOICA, 해외봉사 학점인정 협력 체결… 현장형 교육과정 도입

협약식 / 사진 전북대 제공

개발도상국 파견 활동 정규 학점 인정… 교육–봉사 통합 운영 구조 구축

대학 교육이 강의실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 경험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입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환경에서의 실무 경험을 학습 성과로 인정하는 구조가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잡는 흐름이다. 전북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해외봉사활동 학점 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 파견 봉사 프로그램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봉사 활동을 교육과정에 통합하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학점 인정이다. 전북대 학생들은 정부 협력국 개발도상국에 파견되는 WFK(World Friends Korea) 해외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이를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비교과 활동으로 분리되던 봉사를 교육과정 내부로 편입한 구조다. 이 모델은 학습 방식의 변화를 반영한다. 학생들은 해외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학습 성과를 평가받는 구조 속에서 실무 경험과 교육을 함께 축적하게 된다. 이는 강의 중심 교육에서 경험 기반 교육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프로그램의 안정성도 강화된다. KOICA는 파견 전 교육부터 현지 관리, 안전 및 긴급 의료 지원까지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해, 해외 활동의 체계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전북대는 학점 인정뿐 아니라 봉사단 추천 선발과 취업·진로 연계 프로그램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대는 해외봉사 학점 인정 운영과 프로그램 참여 확대, 운영 고도화를 위한 공동 협의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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