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생들, ‘청년 국가재정 마스터’ 권역 우수상… 정책 연구·학회 발표 동시 석권

자활근로사업 효과 분석으로 정책 개선 방향 제시… 한국거버넌스학회 대상 수상 이력도 주목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국가재정과 사회문제를 주제로 한 전국 규모 연구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정책 분석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전남대 행정학과 곽세민·김태윤·최건우·최문혁 학생과 자율전공학부 이정훈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2025 청년 국가재정 마스터’에서 충청·전라·제주 권역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재단법인 NSI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해 공공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권위 있는 정책 연구 경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상팀은 ‘자활근로사업’에 대한 실증 분석을 통해 현재 사업이 가지는 한계와 정책적 개선 여지를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는 경제부총리상, 한국조세재정연구원상, 한국경제신문사장상 등을 포함해 총 20팀만이 최종 수상하는 경쟁 구조였으며, 전남대 학생들은 정책 분석과 사회문제 진단이라는 두 축을 균형 있게 결합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발적 성과가 아니라 꾸준한 연구 기반의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팀원 중 이정훈·최건우 학생은 지난 9월 한국거버넌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학생 사회문제 탐구 포스터 발표대회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전남대 행정학과와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은 같은 학회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8개의 상을 수상하며 학술 분야에서 높은 성취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연속적 성과는 학부 수준에서 정책 연구·사회문제 분석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온 전남대 교육환경의 강점을 뒷받침한다.

전남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분석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공공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실전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은 행정학과·자율전공학부·사회과학대학을 중심으로 정책 연구 기반 학부 프로젝트, 공모전 지원, 학회 참여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현장 기반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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