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탐색·인턴십·공동 연구 등 협력… 부울경 거점대학으로 참여 기회 확대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 및 사회복지법인 가꿈복지와 장애학생의 취업 및 사회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등교육과 평생교육,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30일 부산대총동문회장학회관 3층에서 각각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지식과 경험을 연계해 장애학생의 사회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 교육 및 복지 분야의 연구·교육·실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센터와 두 사회복지법인은 장애학생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인턴십 및 기관 견학 등 실습 지원, 장애인 고등교육·평생교육·복지 분야 공동 연구 및 활동 사업 추진, 현장 요구를 반영한 장애학생 역량증진 프로그램 개발, 학술행사 및 인식개선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부산대는 장애학생지원 부울경 거점대학으로서 부울경 지역의 장애 대학(원)생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장애 대학(원)생들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두 사회복지법인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복지 현장의 실천적 과제를 발굴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무연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함으로써 연구 성과가 지역 복지 현장에 다시 활용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 기관인 천혜복지재단은 1951년 6·25전쟁 당시 피난민과 고아 구호사업을 시작으로 75년간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복지를 실천해 온 사회복지법인으로, 현재 종합사회복지관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장애인활동지원사교육원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가꿈복지는 장애인 복지에 특화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난 15년간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활동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일자리와 자립생활,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임용재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특수교육과 교수)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복지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장애학생지원센터와 두 법인이 축적해 온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연계해 대학의 실천적 지식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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