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운영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로컬푸드 레시피 콘테스트…우수작 20개 선정

대상에 해밀어린이집 '배추 두부 들깨국수'…상위 6개 레시피는 실제 어린이 급식 식단에 활용

대상에 해밀어린이집 ‘배추 두부 들깨국수’…상위 6개 레시피는 실제 어린이 급식 식단에 활용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나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어린이 급식 메뉴 발굴에 나섰다. 센터는 최근 나주시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2026 로컬푸드를 활용한 나(Na)만의 특별한 주(Ju)방 레시피 콘테스트’를 열고 우수 레시피 20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해밀어린이집의 ‘배추 두부 들깨국수’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꽃무지어린이집의 ‘감자 채소 호떡’과 즐거운어린이집의 ‘감자 채소 치즈볼’이, 우수상에는 하임키즈어린이집의 ‘토마토 표고버섯 리조또’, 한전KDN어린이집의 ‘호박의 면모&토마토 주스’, 영무어린이집의 ‘무지개롤리팝 소면김밥’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 결과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3개소, 장려상 14개소 등 모두 20개소가 수상 명단에 올랐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은 6개 레시피는 센터가 제공하는 어린이 급식 식단 메뉴로 활용할 예정이어서, 이번 콘테스트의 성과가 실제 급식 현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어린이들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저당·저염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가 로컬푸드 식재료를 제공하면 각 급식소가 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와 완성작을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급식소의 로컬푸드 활용도를 높이고, 저당·저염 메뉴 확산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희경 센터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재료가 급식소의 아이디어를 만나 맛있고 건강한 메뉴로 재탄생했다”며 “우수 레시피를 급식 현장으로 확산하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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