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COSS, 구글 클라우드 AI 대회 4개 부문 석권

사진 강원대 제공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정규 교과–부트캠프 연계 실무 교육 성과 입증

AI·클라우드 인재 양성은 이론 중심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실제 산업 환경과 연결된 실무 중심 교육 모델이 경쟁력을 좌우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강원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단이 ‘2026 전국 AI Google Cloud 기반 융합 경진대회’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다. 강원대 COSS 사업단은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며 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회는 2025학년도 2학기 구글 현직 엔지니어가 직접 참여해 운영한 정규 교과목과, 연계 겨울방학 비교과 부트캠프의 교육 성과를 검증하는 실전 무대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권과 광주·전남권 대학 재학생이 참가했으며, 오리엔테이션과 미니 해커톤을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 발표가 이어졌다. 심사위원단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공인 강사를 비롯해 서울대,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산업계·학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전문성을 높였다.

강원대 학생들은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수익 창출 모델과 확장 전략까지 설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 기술 구현을 넘어 사업화 가능성까지 제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손경호 COSS사업단장은 구글 연계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이 전국 무대에서 입증됐다고 평가하며, 글로벌 수준의 AI·클라우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대 COSS 사업단은 ‘구글@KNU 프로젝트’와 ‘GDGoC(Google Developer Groups on Campus)’ 운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UTM GDG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뉴질랜드 UOA GDG와 공동 세션을 개최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ICT 융합 인재 양성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이 단순 컨소시엄 운영을 넘어, 글로벌 기업 연계 실전형 AI 교육 모델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 거점 대학이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와 연결되는 구조가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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