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2025 헌혈릴레이 결산식’ 개최…학생 주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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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헌혈 ‘정문연합’ 우승…헌혈증서 236매 기증으로 지역 혈액 수급에 기여

강원대학교가 15일 춘천캠퍼스 천지관 퍼포먼스룸에서 ‘2025 헌혈릴레이 결산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이어진 학생들의 헌혈 참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학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킨 학생들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공동체 차원의 사회적 책임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대현 학생처장과 박진성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장을 비롯해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헌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결산식에서는 올 한 해 진행된 캠퍼스 권역별 헌혈 대항전 결과가 발표됐다. 공과대학·사회과학대학·인문대학·IT대학이 연합한 ‘정문연합’ 팀이 가장 많은 참여 실적을 기록하며 단체헌혈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경성(메카트로닉스학과), 박수환(수의학과), 이윤하(종이소재과학전공) 학생이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헌혈 우수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재학 기간 동안 꾸준한 헌혈 실적을 쌓은 학생 6명에게 ‘헌혈우수대학생 상’이 수여되며 생명나눔 실천의 모범 사례가 공유됐다.

임희찬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복지국장은 강원대 학생들의 헌혈 참여가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강원대 제공

강원대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릴레이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공동체적 연대와 사회적 가치 실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대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모은 헌혈증서 236매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기증됐다. 기증된 헌혈증서는 수혈이 시급한 환자들에게 전달돼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헌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캠퍼스 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 기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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