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지역기업 참여 ‘SW융합교육과정혁신위원회’ 개최, 입주기업 법정의무교육 실시, ‘모두의 창업 2기’ 전국 5번째 1,000명 조기 마감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춘천캠퍼스가 9월 15일 지자체·지역기업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협의회와 창업기업 지원 교육을 잇달아 진행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도 조기 마감하는 등 지역 연계 교육·창업 지원 활동을 동시에 이어갔다.
강원대 춘천캠퍼스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임현승)은 이날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5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SW융합교육과정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지자체와 지역기업의 의견을 SW·AI 융합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로, 융합전공 운영체계와 교과과정을 점검하고 대학·지자체·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위원회에는 임현승 SW중심대학사업단장과 최우혁 융합교육부장, 김경태 글로벌미래융합대학장, 정주아 춘천교양교육센터장, 정용건 춘천교육부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박진억 강원특별자치도청 디지털산업과 팀장, 최미라 춘천시청 교육도시과 팀장, 최영환 더존비앤씨티 차장, 류형규 레브웨어 대표, 전창대 더픽트 대표 등 지자체·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단의 융합교육 운영현황과 2026년도 융합전공 운영현황 및 하반기 운영계획, AI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내용과 교육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지자체와 지역기업의 수요를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현승 단장은 “이번 위원회는 대학과 지자체, 지역기업이 함께 교육과정의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자체와 지역기업의 의견을 융합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SW·AI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AI·SW 융합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같은 날 강원대 춘천캠퍼스 강원창업보육센터(센터장 최용석)는 보듬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기업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입주기업과 대학 내 창업기업 대표·직원의 법정의무교육 이수를 지원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준법경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주·창업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4대 법정의무교육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했다.
센터는 기업의 개별 교육 부담을 줄이고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집체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연 2회 이수가 필요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의 상·하반기 교육을 함께 운영하고 교육별 수료증을 발급해 기업의 이수 절차를 지원했다. 최용석 센터장은 “입주기업이 기업 운영에 필요한 법정의무교육을 보다 편리하게 이수할 수 있도록 집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2025 특화역량BI 육성 지원사업’ 2차년도 주관기관으로, 대학발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 지원 분야에서는 조기 마감 성과도 나왔다. 강원대 춘천캠퍼스 KNU창업혁신원(원장 최용석)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2기 프로젝트’에서 전국 164개 멘토기관 가운데 다섯 번째로 참가자 1,000명 모집을 조기 마감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 과정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2기는 선발 규모를 확대해 9월 17일까지 전국에서 총 1만 명을 선발한다.
KNU창업혁신원은 1기에 이어 2기에도 멘토기관으로 연속 참여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 단계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용석 원장은 “강원대학교가 지역 창업 거점으로서 많은 예비창업자의 참여를 이끌어낸 만큼,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성장 단계에 맞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NU창업혁신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사업의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주관기관으로, 사업 추진 이후 신규 창업 134개사, 매출 1,122억 원, 신규 고용 517명, 투자유치 203억 원, 특허 출원 564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과 ‘창업교육 우수대학’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창업인재 양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강원대는 이번 활동들이 교육과정 혁신부터 입주기업의 경영 지원, 예비창업자 발굴까지 지역 산업과 창업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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