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하는 창업 경진대회와 전국 단위 실무형 직무 프로젝트 동시에 운영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 –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연계 창업 경진대회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6월 24일 춘천캠퍼스 보듬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강원 창업 탄탄대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반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행사는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와 연계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유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지원과 실증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경진대회에는 총 19개 팀이 신청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발표에 참여했고, KNU창업혁신원장상은 ▲‘REMfinity’팀의 수면 중 구강 악습관을 감지하는 바이오피드백 솔루션 ▲‘Exodetector’팀의 엑소좀 기반 암 진단키트에 돌아갔다. 또한, 의료격차 해소와 초개인 정밀 의료 플랫폼을 제안한 팀이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팀은 강원대 창업동아리 지원사업, 시제품 개발 및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받고, 9월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 출품하여 초기 사업화–투자 연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얻게 된다.
최선강 KNU창업혁신원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의료기기 산업과 청년 창업이 직접 만나는 장”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를 첨단 헬스케어 창업 거점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직무 경험도 실전으로 –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본격 추진
한편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프로젝트형)’을 전국 단위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6월 25~26일 이틀간 사전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실전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대학생 및 구직자 300명(74개 팀)이 선발되었으며, 강원지역 바이오기업 8개사와 혁신기관 7곳이 참여하여 총 74개의 실무형 직무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교육은 광고·마케팅, 경영·사무 등 수요가 높은 직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참가자는 자기 주도적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장철성 산학협력단장은 “기업 임직원이 직접 멘토링에 참여해 현장 맞춤형 피드백과 직무 적응력 향상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며, 대학이 청년 취업 연계에 실질적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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