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과학과 예술의 융합으로 ‘미래형 K-컬처’ 비전 제시

G·아티언스 2025 커넥팅위크 개막… AI·로봇·감성기술 기반 테크아트 전략 본격화

KAIST가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G아티언스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G·아티언스 2025 커넥팅위크’가 11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와 윕스퀘어 일대에서 개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대전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과학·예술·정책·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형 K-컬처’ 전략을 제시하는 대규모 국제 융합 행사다. 행사의 핵심 질문은 “기술이 인간의 감성과 문화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가”이다. AI, 로봇, 감성기술이 확산되는 시대에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이 나아갈 방향을 재정렬하고,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융합’의 비전을 제시한다.

G·아티언스 2025는 KAIST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문화기술(CT) 연구의 성과와 비전을 총망라하는 행사로, KAIST 명예교수 원광연(조직위원장), 김명석(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공홍진 명예교수, 공경철 교수 등 주요 석학들이 참여한다. 문화기술대학원 이성희 학과장과 남주한 교수는 AI·XR·인터랙티브 미디어 기반 융합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테크아트의 산업·창작·교육적 의미를 풀어내는 포럼을 이끈다. 특히 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연구팀과 엔젤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 ‘M20’이 공연자의 움직임을 확장하는 ‘로봇 퍼포먼스’로 무대에 오르며, 기술이 예술 표현의 도구로 확장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G·아티언스 2025는 산업계 리더들이 사례를 공유하는 ‘산업 마스터스 10 토크’, 글로벌 및 국내 테크아티스트가 참여하는 ‘TechArt Rave’, 학술적 관점을 제시하는 ‘아카데미 마스터스 10 토크’, 차세대 창작자들이 발표하는 ‘NextGen 10 Talk’, AI·미디어·영화 기반 테크아트의 최전선을 보여주는 Media TechArt & AI CineMasters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 구조는 단순한 행사 나열을 넘어 과학·예술·산업·교육이 순환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모델을 제시한다.

포스터 / KAIST 제공

행사를 주관한 G아티언스 조직위원회는 대전이 과학기술의 도시에서 K-테크아트 허브로 확장되는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IST는 문화기술 연구의 토대를 갖춘 기관으로서 정책·산업·창작·교육을 잇는 연결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과학자·예술가·정책가·청년 창작자가 한 공간에서 기술과 감성의 언어를 공유하는 것 자체가 한국형 융합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KAIST #G아티언스2025 #테크아트 #K컬처 #문화기술 #로봇퍼포먼스 #과학과예술

Social Share

함께 읽어보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