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훈 교수 연구팀, AI 라이프케어 서비스·미래형 의료공간 디자인으로 위너상
호서대학교 디지털프로덕트디자인학과 백정훈 교수 연구팀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 부문에서 2개 작품으로 위너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건강검진센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동 불편, 대기 지연, 정보 부족 등의 문제를 AI 기반 서비스와 공간 디자인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미래형 의료 서비스 디자인이다.
호서대학교는 디지털프로덕트디자인학과 백정훈 교수 연구팀의 ‘Connected Life Care Service’와 ‘Mobility Driven Healthcare Space’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 부문에서 각각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디지털프로덕트디자인학과 3학년 박민준·정새봄 학생이 참여했다.
수상작인 ‘Connected Life Care Service’는 AI 라이프케어 서비스 디자인이며, ‘Mobility Driven Healthcare Space’는 미래형 의료공간 디자인이다. 두 작품은 건강검진센터 이용자가 검진 과정에서 겪는 길 찾기 어려움, 대기 지연, 정보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팀은 사용자 리서치를 통해 노약자와 장애인, 이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건강검진 과정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자율주행 이동형 휠체어 시스템을 활용해 수검자가 휠체어에 탑승한 상태로 각 검사 공간을 자동 이동할 수 있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개인별 검진 일정에 맞춰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이동 부담과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검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팀은 자율주행 이동 시스템과 연계한 미래형 건강검진센터 공간 디자인도 함께 제안해 서비스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의료 환경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프라인 공간 마케팅 기업 프로젝트 렌트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산학연계 연구다. 프로젝트 렌트는 최원석 대표가 이끄는 기업으로, 연구팀은 산업 현장의 시각과 디자인 연구를 접목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보도자료에 첨부된 사진 설명에 따르면 수상자인 백정훈 교수와 박민준·정새봄 학생의 사진, AI 기반 자율주행 이동형 휠체어를 활용한 미래형 건강검진센터 공간 디자인인 ‘Mobility Driven Healthcare Space’, AI 기반 개인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 디자인인 ‘Connected Life Care Service’ 이미지가 함께 제시됐다.
백정훈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용자 경험과 의료 서비스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혁신하고자 한 시도”라며 “AI 기술과 서비스 디자인, 공간 디자인을 융합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미래 의료 환경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호서대 디지털프로덕트디자인학과는 AI, 서비스 디자인, UX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등 융합형 디자인 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학과의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과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의료서비스 이용 과정의 불편을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분석하고, AI 기반 이동 시스템과 공간 디자인을 연결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호서대 디지털프로덕트디자인학과는 융합형 디자인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제 산업·서비스 현장의 문제를 디자인 관점에서 해결하는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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