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40여 개 학과 60개 프로그램 운영… 올해 고교생 1만여 명 방문 전망
호서대학교가 고교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호서대는 5월 21일 아산캠퍼스에서 천안 두정고등학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호서대학교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이 대학 진학 전 관심 전공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호서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이 캠퍼스를 방문해 전공별 실습과 학과 소개, 진로 상담 등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대학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공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관심 분야와 향후 진로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두정고 학생들은 관심 전공별로 나뉘어 진로특강과 전공실습, 캠퍼스 투어에 참여했다. 호서대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첨부 사진 설명에 따르면 두정고 학생들은 제약·바이오 실습 등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호서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40여 개 학과에서 60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은 고교생들이 전공 선택 과정에서 학문 분야와 진로를 구체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준재 두정고 1학년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 선택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서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시작된 이후 두정고를 비롯한 천안·아산권 고교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수원, 평택, 서산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복자여고와 신한고 등이 참여했다. 6월에도 서일고와 한올고 등 학생들의 캠퍼스 방문이 예정돼 있다.
대학 측은 올해 총 1만여 명의 고교생이 호서대 캠퍼스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호서대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생들이 대학의 학과와 교육과정을 미리 경험하고, 진로·진학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호서대는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 전형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부 연차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충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호서대가 고교교육 지원과 대학 전공 교육을 연계해 지역 고교생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사례로 정리된다. 호서대는 전공별 체험 프로그램과 캠퍼스 방문 기회를 확대하며 고교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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