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몰입형 수업으로 방학 중 학습 공백 줄이고 교육과정 선택 유연성 확대
호서대학교는 지난 1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산학융합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겨울방학 집중이수제’를 운영하고, 총 38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겨울방학 집중이수제는 방학 기간 발생하는 학습 공백을 줄이고, 단기간 몰입형 수업을 통해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교양과 자유선택 교과목을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학습 계획에 맞춰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교과목은 디자인씽킹, 소셜인플루언서전략, 빅데이터분석, 피지컬컴퓨팅프로젝트, 스토리노믹스마케팅전략, 물리학산책 등으로, 인문·사회·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아우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방학 중에도 학습 연속성을 유지하며, 학기 중 학업 부담을 분산할 수 있는 선택지를 확보했다.
집중이수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짧은 기간 동안 수업에 집중해 이수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 계획을 세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학 측은 이러한 방식이 교육과정 선택의 유연성을 높이고, 학생 개인의 학습 설계에 도움을 주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기간에는 2026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예비대학도 1박 2일 일정으로 함께 운영됐다. 예비 신입생들은 대학 수업 방식과 캠퍼스 환경을 사전에 경험하며 대학 생활 적응을 준비했다. 방학 프로그램과 예비대학을 병행 운영하면서 재학생과 예비 신입생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학습 환경도 조성됐다.
이 과정에서 선후배 간 학습 경험이 공유되며 교육 분위기가 확산됐고, 21일에는 ‘한겨울 밤의 버스킹’ 문화 행사가 열려 재학생과 예비 신입생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문정경 산학융합학부장은 몰입형 집중이수제를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방학을 성장의 시간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향후 마이크로디그리 전공 연계 프로젝트와 산학협력 기반 교육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학습 성과가 진로와 취업으로 이어지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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