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육·연구·국제협력 전방위 성과… “AI·글로벌 연구·현장 실무 모두 잡았다”

AI·스마트장비 직무교육부터 글로벌 공동연구, 전국 경연대회 성과까지… 다채로운 혁신 사례 쏟아져

전남대학교가 최근 교육, 연구, 국제협력, 학생 경쟁력 제고 등 전방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혁신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은 스마트 장비 활용 직무교육과 로봇 AI 과정 운영, AI융합대학·물리학과 대학원생들의 연구장려금 선정, 법학전문대학원 모의 공정위 경연대회 성과, 그리고 세계 8위 싱가포르국립대(NUS)와의 글로벌 협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현장 실무 교육 강화: 스마트 장비·모바일 로봇 AI 과정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여수산학융합원에서 ‘스마트 장비 기술 활용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최신 산업 장비 실습과 AI 기반 적성 진단을 접목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맞춤형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총 21명이 수료했으며, 산업체 전문가의 조언과 체험 중심 실습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광주와 여수 캠퍼스에서는 50시간에 걸친 ‘모바일 로봇 AI: 온더트랙’ 과정을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Raspberry Pi와 센서를 다루며 라인트레이싱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자율주행 로봇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였고, 로봇·AI 분야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얻었다.

AI융합대학·물리학과, 연구장려금 연속 배출

연구 성과도 눈에 띈다. 전남대 AI융합대학 미래모빌리티융합학과 김대한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에너지 자립형 전동기 고장 탐지 및 AI 자가진단 시스템 개발’ 연구로 한국연구재단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에 선정돼 향후 2년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지난해 김세은 학생에 이어 2년 연속 장학생을 배출한 성과다.

AI융합학과 조영준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창의연구형) 과제에 선정돼 ‘멀티모달 4D 데이터를 이해하는 범용 인공지능 연구’를 3년간 수행하게 됐다. 동시에 학·석사연계과정생 2명이 각각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에 선정돼, 장면 그래프 생성과 3D 객체 인식 연구를 이어가게 됐다.

물리학과에서도 대학원생들의 성과가 이어졌다. 박사과정 윤은규 학생은 중성미자 실험 데이터 분석 체계 개발, 석사과정 김효원 학생은 이차원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 물성 연구로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두 학생은 총 6,200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차세대 물리학 연구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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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법전원·수의대, 전국과 세계 무대에서 두각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모의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 서비스 기업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여부를 주제로 심층 분석과 모의 회의를 진행해 실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법정원 수상자 / 사진 전남대 제공

수의과대학은 국제 공동연구 협력에서도 성과를 냈다. 세계 8위 싱가포르국립대(NU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보건 연구, 원헬스(One Health) 감염병 대응, 기후변화 연관 질병 연구 등 글로벌 연구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연구 프로젝트, 학술자료 교환, 학생·연구자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국제 보건 이슈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남대는 이번 일련의 성과를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창의적 연구–글로벌 협력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성과를 입증했다. 대학 관계자는 “스마트 장비와 로봇 AI 교육, 차세대 AI 연구,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까지 성과가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 거점 대학을 넘어 세계적 연구·교육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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