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아름다운가게와 설날맞이 나눔 봉사…저소득층 200가구에 생활 보따리 전달

사진 상지대 제공

상지대학교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나섰다. 대학 구성원이 직접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과의 연대를 일상적인 실천으로 이어가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상지대는 지난 2월 초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설날맞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름다운가게와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상지대 사회봉사단과 학생지원팀, 상지한방병원, 재학생 등 다양한 대학 구성원이 참여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봉사활동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2월 5일에는 가래떡을 비롯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 보따리’ 포장 작업이 이뤄졌고, 7일에는 완성된 보따리를 지역 내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의 특징은 대학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였다. 학생과 교직원, 의료기관 관계자까지 함께 참여하면서 봉사를 ‘특별한 행사’가 아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자연스러운 역할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명절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맞물려,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는 경험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상지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나눔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상지대의 이번 설날맞이 나눔 봉사는 대학의 사회공헌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반복·축적될 때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보여준다. 교육과 연구를 넘어, 지역 주민의 일상과 연결되는 대학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하나의 답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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