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전북대·건국대·영남대·전주비전대와 공동 참여…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시너지 강화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국내 대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부산그린에너지㈜와 손잡고 에너지·친환경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협약식은 9월 29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으며, 강원대·전북대·건국대·영남대·전주비전대 등 전국 대학이 함께 참여해 공동의 비전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전공과 무관하게 ▲에너지신산업 ▲에코업 등 18개 첨단분야 교육을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산대 사업단은 그중 에너지신산업 특화 교육과정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산업 현장과 직접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게 됐다.
부산그린에너지는 국내 도심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보유한 첨단 친환경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과 해운대 신도시 지역난방 열 공급을 통해 국가 재정 부담 완화와 지역 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그린에너지는 대학들과 함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장성을 갖춘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학들은 각자가 보유한 전문 교육 콘텐츠를 부산그린에너지의 산업 역량과 결합해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공동 프로젝트와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에너지·친환경 분야 산업 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진우 부산대 사업단장(나노에너지공학과 교수)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협약으로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를 중심으로 전국 대학과 산업계가 참여하는 산학협력의 전국적 확산 모델로 평가된다.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혁신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대학과 기업이 함께 풀어나가는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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