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 인력 교류 및 학술 네트워크 강화…기초의학과 한의학 융합 연구 기반 구축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최근 중국 정저우대학교 기초의과대학과 교육·연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중 전통의학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동신대 한의과대학 대정4관에서 열렸으며, 동신대 정현우 한의과대학장과 정저우대 류강동 기초의과대학장을 비롯한 양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및 행정직원·학생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결과 발표 ▲학술자료 및 간행물 교환 ▲도서관·연구시설 자원 공유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의학과 기초의학의 융합 연구를 촉진하고, 한·중 양국의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수행할 계획이다. 두 대학은 특히 기초의학의 분자생리학·면역학 기반 연구와 한의학의 진단·치료 모델을 결합해, 현대 의료와 전통 의학이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현우 동신대 한의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과 중국의 전통 의학이 지닌 학문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교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치료법과 연구 방법을 개발하고, 현대 의학과 한의학의 융합을 선도하는 공동 연구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류강동 정저우대 기초의과대학장은 “정저우대의 풍부한 기초의학 연구 인프라와 동신대의 한의학 교육 역량이 결합하면, 양국의 의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인재 교류를 지속 확대해 상호 발전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신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 주요 의과대학들과의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대에 대응하는 ‘국제 전통의학 융합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한의과대학은 이미 일본,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권 대학들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정저우대와의 협약을 통해 기초의학 연구영역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 향후에는 ▲공동 세미나 개최 ▲교수진 초청 강연 ▲공동 논문·특허 출원 등 실질적 연구성과 창출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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