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건축학과, 제36회 졸업작품전 개최… AI·에너지자립·탄소중립 담은 작품 17점 전시

이달 7~8일 해인1관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다' 주제로 열려… 우수작품 4개 팀 학·협회장상 수상

이달 7~8일 해인1관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다’ 주제로 열려… 우수작품 4개 팀 학·협회장상 수상

동신대학교 건축학과(학과장 오상목)가 이달 7일부터 8일까지 교내 해인1관 5층 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다–공간, 사람, 그리고 환경의 연결’을 주제로 제36회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학부생 졸업작품 9점과 대학원생 찬조 작품 8점 등 총 17점이 출품돼 미래 건축의 다양한 해법을 선보였다.

4학년 학생들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자립, 탄소중립 등 미래 건축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들을 내놨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청사 계획안을 비롯해 AI 디지털 트윈 기반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리지, 에너지를 수확하는 스마트팜, 친환경 자가발전 공동주택 등 첨단기술과 친환경 개념을 결합한 건축설계 작품들이 소개됐다. 또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장스팬 데크 플레이트의 구조 성능, 실내 공기질 개선 방안 등 건축 재료와 구조·환경 분야의 실용적인 연구 성과도 함께 전시됐다.

7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중현 에너지공과대학장과 김기준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작품 전시 투어와 우수작품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4개 팀이 건축 관련 학·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장상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청사 계획안’을 출품한 이동건·이대환·전성윤·김세형 팀(지도교수 오상목)이 받았다.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장상은 ‘폐플라스틱 골재 치환율에 따른 콘크리트 특성 연구’를 수행한 이호연·홍은반·김용정·김정우 팀(지도교수 양일승), ‘스파이럴 덕트를 활용한 중공 슬래브 장스팬 데크 플레이트 구조 성능 평가’의 김연준·강인서·홍상혁·장세윤 팀(지도교수 문형주), ‘디지털 여가 공간의 공기질 실측·분석 및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의 임현진·박준연·최가온·쑨정제 팀(지도교수 김미선)이 각각 수상했다.

오상목 건축학과장은 “졸업작품전에 학생들이 오랜 시간 쏟아온 열정과 노력,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겨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AI와 스마트 건축기술, 탄소중립을 아우르는 융합교육을 강화해 미래 건축산업을 이끌 창의적인 인재,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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