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AI·드론봇 전투발전 콘퍼런스’ 개최 – 첨단 과학기술로 그리는 미래 국방

육군본부와 공동 주최… AI·로봇·UAM 등 차세대 전투체계와 디지털 국방전환 전략 논의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제8회 AI·드론봇 전투발전 콘퍼런스’를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첨단과학기술 기반 스마트 강군 건설을 위한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발전’을 주제로, AI·로봇·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기술의 발전 방향과 국방 디지털 전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과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정부기관, 지자체, 방위산업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첨단 기술이 이끄는 국방 혁신의 방향을 모색한다.

첫날인 11월 3일에는 ‘국방 AI·양자·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국방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의 정책 방향, 추진 전략이 집중 논의된다. 인공지능 기반 무기체계와 전장 상황인식 AI 플랫폼, 그리고 양자 내성암호·양자통신 등 첨단 보안 기술 사례가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이 세션은 디지털 기반의 전장 환경이 빠르게 현실화되는 가운데, 국방 분야에서 AI와 양자기술이 가지는 전략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둘째 날인 11월 4일에는 ‘지능화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의 발전’을 주제로 군과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육군이 추진 중인 AI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운용 개념과 발전 전략이 발표되며, 자율지능 로봇과 군집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한국형 첨단항공기(AAV) 등 차세대 항공·무인체계 개발 동향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세션에서는 실제 전투 환경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기술 전략과 민·관·군 협력 방안이 함께 논의되어, 국방기술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는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조훈희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첨단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국방 혁신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산학연과 민관군 간의 협력을 확대해 기술 기반의 미래 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가 국방·기술 융합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AI와 첨단 공학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국방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장으로 평가된다.

AI와 드론, 로봇, 양자기술이 결합한 첨단 전투체계는 더 이상 미래의 개념이 아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군과 학계, 산업계가 협력의 기반을 다지며, 국방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려대는 향후 관련 연구를 통해 국방과학기술의 실용화와 차세대 전투체계 연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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