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한·중 청년 AI 포럼’서 좌장·학생 활약

양미애 교수 토론 주도·학생들 창의적 아이디어 제시… 청년 주도 국제협력 모델 마련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8월 20일 광주차이나센터에서 열린 ‘한·중 청년 AI 포럼’에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중국 저장대학교와 광주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한 국제 청년 행사로, 청년 주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 AI 기업 딥시크(DeepSeek) 창업자 량원펑의 모교인 저장대 학생단이 참여해 “광주에서 만나는 AI협력, 한중 청년이 그리는 내일”을 주제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조선대·전남대·GIST 학생들과 저장대 학생들은 AI 시대 청년들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양미애 교수, 좌장으로 토론 주도

조선대 과학기술융합학과 양미애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전체 토론을 이끌었다. 그는 청년들이 AI에 대해 자유롭고 심층적인 논의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도록 조율했다.

조선대 재학생 한승찬, 곽가영, 이지윤(이상 3학년)은 AI 활용과 사회 변화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청년 세대가 체감하는 AI의 영향과 미래 사회에서의 기회를 제안해 토론의 깊이를 더하고, 한·중 청년 간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포럼 다음 날인 21일, 양미애 교수는 저장대 방문단과 함께 광주테크노파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해 문화·예술과 AI 융합을 통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지역 현안과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한 국제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였다.

중국 저장대 AI 책임 교수 및 AI센터 책임 관련자, 광주중국총영사관, 한중경제친선협회회장, 광주국제관계대사, 조선대 양미애 교수 교류현장 / 사진 조선대 제공

이번 포럼은 기술과 문화가 만나는 장을 마련하며, 교육·연구·산업을 연계한 청년 중심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됐다. 또한 AI라는 공통의 화두를 통해 국제 교류와 민간 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미애 교수는 “이번 포럼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AI 시대의 방향을 모색하는 실행형 토론의 장이었다”며, “앞으로 이번 교류가 AI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국제협력과 민간외교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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