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산학협력기업 ‘어나더닥터’, 중기부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 최종 선정

AI 기반 정밀 색상 측정 기술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 주도…RISE사업 연계 성과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의 산학협력기업 어나더닥터(AnotherDoctor)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상지대 RISE사업단이 추진하는 ‘K-MEDI 바이오헬스 G-Tech 브릿지’ 프로젝트와의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딥테크 팁스’는 초격차 원천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중기부의 핵심 지원 프로그램이다.어나더닥터는 올해 3월 ‘프리팁스(Pre-TIPS)’ 선정에 이어,디딤돌 R&D 과제와 딥테크 팁스까지 6개월 만에 3단계 모두를 통과하는 이례적 성과를 거뒀다. 회사 측은 이 과정을 통해 R&D 자금 지원, 기술 검증, 시장 진입을 위한
전주기적 성장 인프라를 단기간에 구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어나더닥터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초정밀 색상 측정 기술로 치과 보철물 제작 과정의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이다. 주력 솔루션인 ‘T-GRID’는 조명, 각도, 촬영 환경 등에 따른 색상 왜곡을 자동 보정해 치과와 기공소 간 색상 소통의 정확도를 크게 높인다. 스마트폰 앱과 전용 컬러체커를 활용한 AI 보정 시스템이 핵심으로, 촬영된 이미지는 서버의 컬러 캘리브레이션 엔진(Color Calibration Engine)을 거쳐 조명과 환경 영향을 제거한 후 정밀한 색상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 데이터는 웹 플랫폼을 통해 치과와 기공소 간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며, 보철물 재제작률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희 어나더닥터 대표는 “치과 현장에서의 색상 오류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해 비용과 시간을 모두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나더닥터는 상지대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Enhancement) 사업단이 추진 중인 ‘K-MEDI 바이오헬스 G-Tech 브릿지’ 프로젝트 내 ‘합성생물학 기반 의약 신소재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임성돈 교수 연구팀과의 협력을 통해 T-GRID 핵심 기술의 고도화 및 기술 이전을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치과 산업을 넘어 자동차, 인테리어, 뷰티, 농작물 생육 모니터링 등 정밀 색상 측정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비파괴 생육 분석을 통한 스마트팜 및 농생명 융합기술 분야 적용도 검토 중이다. 어나더닥터는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통해 AI 색상 측정 관련 원천 기술을 확보했으며, 지난 8월에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광고
대학
어나더 닥터 정창희 대표 / 사진 상지대 제공

정창희 대표는 “딥테크 팁스 선정은 어나더닥터의 기술력과 비전이 공공과 학계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상지대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T-GRID를 오는 12월 정식 서비스로 선보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및 정밀 색상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상지대학교 #어나더닥터 #딥테크팁스 #RISE사업 #디지털덴티스트리 #AI정밀측정 #TGRID #산학협력 #스포트라이트유

Social Share

함께 읽어보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