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특집

AI 열풍, 블록체인 유령을 닮아간다…“기술 거품 이후 무엇이 남는가”

기술 과대광고 사이클 속 AI 도입 잇단 실패…실질적 문제 해결이 아닌 ‘트렌드 추종’ 경계해야 AI는 블록체인을 닮았다: ‘기술 과대광고’의 전형적 경로 AI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화두로 떠오른 지금, 이는 과거 블록체인 열풍이 보여준 ‘기술 과대광고(hype cycle)’의 전형적인 경로를 반복하고…

AI, 고등교육의 미래인가 위험인가…유럽 전문가들 ‘신중론’ 경고

유럽대학협회 AI 컨퍼런스서 기술 낙관론 속 윤리·효과·격차 우려 공존…”혁신 아닌 진화가 답” AI의 부상, 대학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2025년 5월 22일과 23일, 브뤼셀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대학협회(EUA) 주최 AI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기술이 고등교육에 미칠 긍정적 가능성과 동시에 따르는 위험성에 대한 심도…

산업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열쇠는 대학 : 미래 성장을 이끄는 고등교육의 힘

고등교육이 고급 인재 양성, 지역 경제 활성화, 혁신 창출, 글로벌 투자 유치에 미치는 결정적 영향 산업 전략의 핵심 축으로서의 대학 영국 정부는 미래 10년을 위한 국가 성장 전략으로 ‘산업 전략(Industrial Strategy)’을 수립하며, 그 핵심 주체로 대학을 지목했다. 이는 단순히 고등교육…

[세계 에너지 투자 리포트 2025 ③] 중국은 질주, 아프리카는 정체… 에너지 정의의 좌표는 어디에

청정에너지 투자, 총량은 증가했지만 지역 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World Energy Investment 2025』 보고서는 에너지 투자의 총량 증가가 반드시 모든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현실을 명확히 보여준다.2025년 전 세계 청정에너지 투자 총액은 2.2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지만, 이 중…

[세계 에너지 투자 리포트 2025 ②] 석유는 꺾이고, 수소는 뜬다… 탈탄소 시대의 모순과 균열

화석연료 투자는 줄고 있지만, ‘끝나지 않은 이야기’ 2025년 세계 에너지 투자 총액 3.3조 달러 중 화석연료 공급 부문에는 약 1.1조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3년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지만, 전력 부문 투자와 비교하면 2배 가까운 격차가 존재한다. 특히 석유와…

[세계 에너지 투자 리포트 2025 ①] ‘전기의 시대’ 개막… 전력 중심으로 재편되는 투자 흐름

세계 에너지 투자, 3.3조 달러 규모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 2025년, 전 세계 에너지 투자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며 3.3조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간한 『World Energy Investment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이 중 약 2.2조 달러는 재생에너지, 전력망, 저장, 전기차,…

“교육의 질, 강의실이 아닌 고용시장이 판단한다” 폴란드 졸업생 추적 시스템(ELA), 대학 교육성과의 ‘정량 평가 도구’로 주목

졸업 후 취업률과 임금 자료를 기반으로 학과별, 대학별 교육 품질 비교… Rocki 교수, “ELA는 고등교육의 새로운 평가지표 돼야” ‘좋은 교육’은 어디에서 증명되는가 전통적으로 고등교육의 질은 수업의 충실도, 교수진의 역량, 커리큘럼의 체계성 등 교육 내부 요인으로 평가되어 왔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AI 주도권 두고 유럽이 내놓은 해법: ‘대학이 이끈다’ 유럽대학협회, 과학기술 분야 AI 전략 수립 위한 6대 원칙 제시

공공 중심의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제안… 분산형 인프라, 연구자 주도 거버넌스, 오픈사이언스 가치 수호 강조 AI, 연구의 핵심으로 부상… 유럽연합의 전략 구상 2025년 6월, 유럽대학협회(European University Association, EUA)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과학 분야 인공지능(AI) 전략’ 수립을 위한 공개 정책…

불안정한 교수직에서 지속 가능한 학문 경력으로 : 유럽 대학, 학문 경력 개혁 위한 5대 원칙 제안

성과압박·단기계약이 일상이 된 유럽 고등교육계… 유럽대학협회, 경력 다양성·포용성·사회적 책무 강조하며 개혁의 이정표 제시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은 학문 경력, 유럽이 먼저 움직이다 한때 가장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직업 중 하나로 여겨졌던 대학 교수직이 최근 유럽 고등교육계에서 점점 인기를 잃고 있다. 박사학위를…

[특집 서울대10개만들기 ➄] 서울대 10개와 사회적 신뢰: 학벌 구조는 해체 가능한가

엘리트 중심 병목사회’를 깨뜨릴 수 있을까 학벌은 단순히 교육 이수 경로가 아니라, 계층을 나누고 기회를 분배하는 기준이 되어 왔다. 학벌은 실력의 대리 지표로, 사회적 신뢰를 가늠하는 일종의 ‘인증 시스템’이 되었으며, 이는 결국 병목 사회의 기반이 되었다. 한국 사회의 고질적 불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