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특집

미국의 AI 패권 선언, 규제 완화와 시장 중심 전략으로 대전환 – 『America’s AI Action Plan』 집중 분석

트럼프 행정부, ‘AI 행동 계획’ 통해 탈규제·기술 수출·반각성(Anti-Woke) 강조… 기술혁신과 민주주의 가치 사이의 긴장 커져 2025년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대적인 ‘AI 행동 계획(America’s AI Action Plan)’을 발표하며 인공지능 분야의 패권 강화를 선언했다. 일련의 행정명령과 함께 발표된 이 계획은…

미국 외교의 후퇴, 교육에서 시작되다 – SFRC 보고서 분석

교육에서 시작된 외교 리더십의 위기 외교란 총칼이나 회담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교육은 오랜 시간 동안 미국 외교의 보이지 않는 첨병이었다. 냉전시대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아시아개발은행과 연계된 기술이전 프로그램, 각국 유학생을 환대했던 캠퍼스와 자유로운 지식 교류는 미국이 ‘소프트 파워’ 국가로 자리잡는 데…

중국 대학의 약진, 미국 대학의 퇴조? – 세계 고등교육의 힘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트럼프의 고등교육 공격, 중국 대학에는 ‘기회’가 되고 있다 세계 대학지형이 흔들린다 – 지정학과 교육의 만남 2025년 7월 발표된 『US News & World Report』의 세계대학순위(2025-2026)는 단순한 순위표를 넘어, 세계 고등교육의 지정학적 판도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받아들여졌다. 오랫동안 미국이 점유해온 ‘지식…

끊김 없는 배움의 시대 – 평생학습 대학으로의 전환, 그 조건과 가능성

— TU Delft와 Forbes가 말하는 ‘학위 이후의 교육’ 대학은 더 이상 한 번의 경험이 아니다 – 평생학습이 기본값이 된 시대 “졸업장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이제 고등교육의 당연했던 전제가 흔들리고 있다. 대학은 ‘청년기의 통과의례’로 작동했던 시대를 지나, 전 생애에 걸쳐 반복적으로…

지속가능발전시대, 학생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대학에 던지는 질문

지속가능 역량, 대학이 키워야 할 미래의 조건 – 폴란드 사례로 본 고등교육의 변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더 이상 환경학 전공자만의 과제가 아니다. 기후위기, 사회적 불평등, 기업의 윤리경영 등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힌 오늘날, 대학은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기관을 넘어 미래의 책임 있는 시민과…

대학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존재는 유지되지만, 방식은 바뀐다. ‘캠퍼스 대학’의 미래와 한국 고등교육의 재설계 “대학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The campus university will not disappear – but it will change radically.” 영국 고등교육정책연구소(HEPI)와 Advance HE가 2024년 5월 공동 발간한 보고서 『The Future of…

지식의 가격이 사라진 시대 : AI시대 대학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AI가 무너뜨린 지식의 희소성 지식은 오랫동안 대학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자 존재 이유였다. 대학은 정보를 독점하고, 이를 체계화하며, 그것을 습득하는 사람에게 학위와 자격을 부여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이 구조는 이제 균열을 맞고 있다. 인공지능, 특히 생성형 AI의 등장은 지식을 더 이상 희소한…

AI 앞에 선 대학 : 교실안의 간극, 윤리의 과제, 그리고 교육의 재설계

– AI를 먼저 받아들인 학생, 뒤따르는 교수와 제도. 지금 필요한 것은 ‘윤리적 교육 설계’다 “AI는 왔고, 대학은 준비되지 않았다” 2025년, 고등교육의 교실은 조용히 재편되고 있다.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실험실의 미래 기술이 아니라, 학생들의 일상적인 학습 도구가 되었고, 과제 제출, 리포트…

AI가 사라지게 한 출발선, 신입 없는 사회의 도래 : 대학이 교육을 다시 설계해야 할 이유

AI와 졸업생이 경쟁하는 시대 2025년 여름, 영국 대학 졸업식이 한창인 가운데, 축하의 열기 이면에는 묵직한 불안감이 드리워져 있다.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마주한 노동시장은 팬데믹 이후 가장 혹독한 취업 환경으로 바뀌었고,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AI)의 등장이 있다. 일자리는 줄고, 남은 자리마저도 이제는…

“취업 준비된 졸업생”을 위한 조건 : 미국 주정부가 바꾼 대학교육의 풍경

학위는 있지만, 실무는 어렵다 – 대졸 신입을 꺼리는 기업들 오늘날 많은 대학 졸업생들이 학위를 손에 쥐고 사회로 나서지만, 채용 현장에서 반기는 목소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98%가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