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체험과 학문 교류 결합…글로벌 교육학 연구공동체로 성장
동신대학교(총장 최일) 대학원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과 교육학적 성찰을 결합한 워크숍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신대 대학원(대학원장 송경용)은 최근 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 및 학문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착한 인재로 세상을 바꾼다’는 대학원의 교육철학 아래 마련된 것으로, 학문과 문화의 통합적 배움을 통해 유학생들의 정체성과 학문적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에는 박사과정 53명, 석사과정 10명, 박사 수료생 3명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 예절과 문화 교육, 전통음식 체험, 경기전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한국 사회의 교육적 맥락을 직접 경험했다. 유학생들은 한옥마을에서의 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교육문화가 공동체적 가치 위에 형성되어 있음을 배우고, 자신들의 연구 주제에 이를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눴다.
워크숍에는 교육정책 및 다문화교육 분야 전문가가 초청되어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한국 교육의 역사와 현대적 변화, 그리고 다문화 사회에서의 교육학적 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교육문화가 어떻게 세대와 국경을 넘어 확장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그룹 토의를 진행하며 학문적 교류의 장을 열었다. 한 참가자는 “이론으로 배우던 한국 교육을 실제 문화와 함께 경험하니 이해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며 “이 경험이 앞으로 연구와 교육 실천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신대 대학원은 유학생들이 학문적 연구와 한국 사회 적응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교육학과는 다문화교육, 비교교육, 교육행정 등 국제적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세미나와 학술 포럼을 정례화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그 연장선상에서, 학문적 교류와 문화체험이 결합된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대학원은 앞으로도 유학생 대상의 정기 세미나, 지역사회 교육봉사, 현장연구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학 연구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경용 대학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교육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국가와 학문 분야에서 새로운 교육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동신대 대학원은 앞으로도 문화와 학문이 교차하는 융합형 교육을 통해 국제 교육학 연구공동체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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