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챌린지·전시·상담·공연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 중기부·창진원·충남도·아산시 공동 주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9일 아산캠퍼스에서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대학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2026 청년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호서대학교, 충청남도, 아산시가 주최하고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앵커사업단, 동아리연합회가 주관했다. 대학생들이 창업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동아리 축제와 연계한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으며, 토크콘서트와 창업기업·창업동아리 전시·체험, 학생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이 창업을 직접 경험하는 ‘창업 Challenge’는 퀴즈와 아이디어 경쟁, 판매 체험 등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과정을 통해 실제 창업에 필요한 기획과 실행을 체험했다.
행사장에는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권역 내 청년 창업가와 창업기업, 창업동아리가 제품과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사업 아이템 발굴과 사업화에 대한 멘토링, 창업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학생 동아리들도 축제의 한 축을 맡았다. 동아리연합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참여하면서 창업과 대학문화가 어우러지는 캠퍼스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박승범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창업은 일상 속 작은 불편함을 더 나은 방식으로 바꿔 보려는 생각에서 시작된다”며 “그 생각을 말하고 시도하고 사람과 연결되는 과정 속에서 창업은 현실이 된다. 대학도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은서 호서대 동아리연합회장(문화영상학부 4학년)은 “창업을 어렵게 생각했던 학생들도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동아리 활동과 창업이 어우러져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와 아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고 대학·창업기업·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과 지자체, 창업 지원기관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청년 창업 문화 확산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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