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활동으로 다회용기 제작·전통음식 400인분 나눔… 글로벌 교류도시 위상 강화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광주광역시 동구 대표 축제인 ‘충장축제’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RISE사업 4-4 ‘빛고을 Stay함께’의 일환으로, 유학생 정주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민과의 상호 이해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지난 9월 26일, 유학생들은 빛고을 공예 창작촌에서 도예활동에 참여해 다회용기를 직접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유학생들은 전통 도자기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제작된 작품을 충장축제 현장에서 활용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환경적 가치까지 실천했다.
오는 10월 16일 충장축제 현장에서는 ‘아시아 컬처 스트리트’ 프로그램이 열리며, 조선대 유학생을 비롯한 4개국 유학생들이 자국의 전통 음식을 400인분 준비해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주 시민과 타 대학 유학생, 지역 거주 외국인들이 함께하는 다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에게는 학업 외 활동을 통한 소속감과 정주 기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동시에 광주광역시에는 글로벌 교류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성과를 안겼다.
조선대 국제협력팀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학업을 넘어 지역 축제와 문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RISE 4-4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의 주요 축제와 연계해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의 이번 활동은 외국인 유학생 정주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지역사회 기여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된다면 광주는 국제 문화도시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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