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광양백운고 대상 ‘2026 공학스쿨’ 첫 과정 운영… 10년째 이어온 지역 AI·SW 진로교육

광양시와 공동 추진하는 공학스쿨 올해 첫 교육 마쳐… 누적 수료생 약 750명, 11월까지 광양권 5개 고교 순회 운영

광양시와 공동 추진하는 공학스쿨 올해 첫 교육 마쳐… 누적 수료생 약 750명, 11월까지 광양권 5개 고교 순회 운영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광양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 공학스쿨’의 첫 교육과정인 광양백운고 프로그램을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공학스쿨은 2017년 조선대와 광양시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작된 광양지역의 대표적인 AI·SW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약 750명의 학생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조선대 AI·SW학부(컴퓨터공학전공) 조영주 교수가 개발한 ‘AI+X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로봇·자율주행·미래도시·기후환경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문제를 탐색하고, AI·SW 기술을 활용한 해결책을 직접 설계·구현하는 방식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조영주 교수가 총괄했으며, IT융합대학 AI·SW학부(컴퓨터공학전공) 조윤성·신수빈 학생과 전자공학과 조현석 학생 등이 조교진으로 참여했다.

커리큘럼은 ▲4차 산업혁명과 인간·AI·SW의 이해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게임 코딩 ▲자율주행과 미래도시 도로설계 ▲AI윤리와 AI리터러시 ▲로봇 코딩과 교과 연계 ▲AI와 뉴럴엔지니어링 ▲기후환경 변화를 해결하는 로봇 코딩 ▲AI 로봇을 활용한 앱 기반 코딩 ▲자율주행 원리를 이해하는 로봇 코딩 등으로 이뤄졌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그동안 학습한 AI·SW와 로봇 코딩 역량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광양시 AI 로보틱스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광양 지역의 교통·환경·안전 등 생활 속 문제 가운데 하나를 직접 선정해 ‘스마트 광양(Smart Gwangyang)’ 아이디어를 설계·구현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의사소통 역량을 키웠다.

2026년 공학스쿨은 8월부터 11월까지 광양고·광양여고·광양중마고·광영고·광양백운고 등 5개 고교에서 학교별 10차시 과정으로 운영된다. 광양백운고에 이어 광양여고에서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주 교수는 “공학스쿨은 지난 10년간 학교와 지자체, 대학이 함께 만들어 온 지역 AI·SW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AI·SW 기술로 새로운 해결책을 만들어 내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X 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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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광양시 관계자는 “공학스쿨은 지역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10년간 광양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기술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온 조선대 조영주 교수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조영주 교수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며 AI·SW 교육 확산과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 표창(20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2021),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023)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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