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나노바이오·글로벌클램·셀코어, 해외 바이어 상담 통해 수출 협력 구체화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국경수)가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수출 협력과 후속 지원으로 연결해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전북대 창업보육센터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ECO융합섬유연구원, 전북과학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2026년 특화역량BI지원사업’의 ‘제24회 세계한상대회 참가지원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다. 지역의 우수 창업 아이템과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제이케이나노바이오, ㈜글로벌클램, ㈜셀코어는 최근 열린 제24회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교류하며 수출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이들 기업은 한방 음료와 동결건조 수산물, 구강유산균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해외시장 수요를 확인하고 국내 유통망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제이케이나노바이오는 한방 음료 제품을 소개하고 중국 유통기업과 현지 유통 및 수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15억 원 규모의 수출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중국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이를 토대로 현지 유통망 확대와 제품 공급을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넓혀 판로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글로벌클램은 동결건조 바지락과 굴 제품으로 일본·대만·중동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현지 시장 수요와 유통 환경을 파악했다. 국내 대형 유통사와도 유통망 확대 방안을 논의해 내수와 수출 시장을 함께 개척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확보했다.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셀코어는 반려동물용 구강유산균을 선보여 전시 제품이 모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과 독일 등지의 한상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주요 수출 대상 시장을 확인했고, 현지 박람회 참가와 유통 파트너 발굴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전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상표권 출원을 지원하는 후속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바이어 상담 성과가 지속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국경수 전북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의 제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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