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징로컬’ 프로그램 개최… 전북 전략산업 중소기업 15개사 참여
전북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백숙희)가 9월 3일 JBNU 인터내셔널센터에서 ‘브릿징로컬(Bridging-Local)’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전북지역 전략산업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 플랫폼 ‘KOICA 이노포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브릿징로컬은 2023년에는 전북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KOICA 이노포트 사업을 비롯해 개발도상국 문제 해결을 돕는 CTS·IBS 프로그램 안내가 이뤄졌다. 선배 기업 ㈜티알과 베리워즈가 KOICA 지원 경험을 공유하며, 중소기업들이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브제바이오, ㈜티엔티리서치, ㈜에코싱크, 비티텔레콤, ECLA 한국(유) 바비브라운, 스토아토, ㈜에이피그린, ㈜벽진, ㈜마스팜, 선한컴퍼니, ㈜엘아이엔티, ㈜크로스허브, 비티에스지, ㈜동승하이테크, ㈜두원글로벌 등 전북 기반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도 함께해 지역 기업 지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들은 KOICA 사업 참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FGI(Focus Group Interview)에 참여했고, 기술보호 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향후 이들 기업은 1:1 맞춤형 컨설팅과 단계별 전문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백숙희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이번 브릿징로컬은 전북지역 기업들이 KOICA와 함께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참여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공적개발원조(ODA)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2015년 전북대·전북특별자치도·KOICA 간 협약으로 설치된 이후, 지역 ODA 활성화 협의회 구성, 기업 및 개인 대상 컨설팅, 국제개발협력 강좌 개설, 세계시민교육, 대학생 ODA 홍보단 ‘오다수(ODA水)’와 동아리 ‘오다리(ODA利)’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ODA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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