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산학협력단,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위탁 운영… 11월부터 3년간

시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창작 지원 등 기존 사업 이어가며 지역 미디어 네트워크 구축 추진

시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창작 지원 등 기존 사업 이어가며 지역 미디어 네트워크 구축 추진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권보인)은 원주시가 주관한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민간위탁 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14일 원주시청 문화예술과에서 운영 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지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11월부터 3년간(2026년 11월 1일~2029년 10월 31일) 원주영상미디어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협약식에는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 등 원주시 관계자와 권보인 상지대 산학협력단장, 산학협력지원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과 함께 향후 센터 사업 추진 계획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2009년 4월 개관한 이후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상지대 산학협력단은 위탁 운영 기간 동안 생애주기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영상 제작 장비·시설 지원 및 창작 지원, 영상문화 향유를 위한 상영·문화 프로그램, 시민·마을 미디어 활동 지원 등 기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미디어활동가와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미디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보인 단장은 “대학이 가진 전문 인프라와 산학협력단의 위탁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지역 미디어 생태계를 이끄는 중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 운영으로 지역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이 시민 미디어 교육 현장과 연결되면서, 센터가 지역 기반의 영상문화 거점으로서 운영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이번 사례는 시민 대상 미디어 교육과 창작 지원이 결합된 지역 문화 사업의 한 운영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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