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통합을 앞둔 양 대학 학생들이 연합팀을 꾸려 생성형 AI와 바이브코딩으로 교육 현장 문제 해결에 나섰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동근·기계공학부 교수)은 2027년 통합을 앞둔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소노문 해운대에서 ‘PNU-BNUE 창업 챌린지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실전 창업 경험을 통해 미래 에듀테크 분야의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양 대학 간 창업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통합을 앞둔 양 대학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문제를 창업 관점에서 해결해 보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에는 부산대와 부산교대 재학생 26명이 참가해 연합팀을 구성하고, 교육 분야의 문제를 발굴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 현장의 문제를 탐색한 뒤 생성형 인공지능과 바이브코딩을 활용해 아이디어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창업팀 브랜딩 등 단계별 과정을 거치며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로 구체화되는 과정을 경험했다. 교육 현장의 문제를 창업 아이디어로 연결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시제품까지 구현하는 과정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협업하면서 에듀테크 창업에 대한 이해와 실전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동근 부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양 대학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협업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 대학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창업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통합을 앞둔 양 대학이 창업교육 분야에서 처음으로 함께 마련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향후 통합 대학 차원의 창업교육 협력 모델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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